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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먹어보고 (음식)

집에서 먹는 홍대 미미네 국물떡볶이~ 난 왜 이제 알았니ㅠㅠ 넘나 맛있는 것 ㅠㅠ

by ⭐와우하는 여자⭐ 2018. 12. 20.

평소 즐겨먹던 미미떡볶이가 집에서 편하게 해먹을 수 있도록 나왔다는 정보를 늦게 접하고(너무나 늦게.... 세상 나혼자 뒷북 ㅠㅠㅠㅠ) 신나서 바로 사보았어요~



이미 홈쇼핑에서도 일찍 판매가 시작됐다는 미미네 떡볶이.......

그런데 왜 나는 이제서야 알았을까.....ㅠㅠㅠㅠㅠㅠㅠ

자꾸만 자책하게 될 정도로 심한 안타까움 ㅋㅋㅋㅠㅠ

홍대 놀러갈 때마다 정말 줄기차게 먹던 미미네였는데 결혼 후, 김포로 이사온 뒤로는 홍대갈 일이 전혀 없기에 미미네 국물떡볶이 출시는 정말 반가웠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는 냉동보관입니다.

1봉에 2인분이 아닌 3인분이 들어있는 매우 착한 구성 >_<

우리 떡볶이 매니아들은 알죠?

기본 1인 2인분들 하시잖아요? ㅋㅋㅋㅋㅋ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해드시는 법은 아주 간단해요.

1. 사전에 미리 실온에 꺼내놔 해동해둔다.

2. 전골용 큰 (매우 넉넉한) 냄비 준비.

3. 물 450cc에 소스와 떡을 잘 풀은 후 센불에 끓이기 시작.

4. 떡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인 후 어묵을 넣고 2분간 더 끓인다.




전날 미리 냉장실에 꺼내놨으면 좋았겠지만 깜빡해서 저는 먹기 3시간 전에 찬 물에 담가놓고 해동했어요~

 



어묵까지 들어있으니 별도로 장 보지않아도 되니 넘나 편한 것!!!

입맛에 맞게 파 송송 넣고, 삶은 계란 정도만 나중에 추가하면 될 것 같아요^^




처음 해먹는 날이라 조리법 써있는 그대로 조리했어요.

왜 조리법에 '매우 넉넉한 큰 냄비'를 준비하라고 했지 알겠더라고요.

떡이 부풀어 오르면서 부피가 점점 커짐.

그리고 내 맘도 부풀어오름 ㅋ



한소큼 끓어오를 때 중약불로 줄이고

어묵 투하!!

어묵은 잘라져있지 않은 통 어묵이라서 입맛대로 미리 잘라놓으면 돼요^^



이렇게 10분만에 홍대 미미네 국물떡볶이가 완성되었어요~

미미네 국물떡볶이는 자고로 숟가락으로 먹어야 제 맛ㅠㅠ


추억의 국민학교 떡... 홍대 미미네 국물 ...

솔직히 일반 시판 브랜드 떡볶이들도 평소에 많이 사먹어보았기에 이름만 '미미네'가 아닐까.... 하는 부담없는 마음에 산건데 웬걸.... 제가 여태까지 사먹어 본 조리용 국물떡볶이 중에서는 단연 최고!!


▲게임하면서 먹는 떡볶이란...ㅠㅠㅠㅠㅠ


떡도 엄청 야들야들하고 한 입 크기에 딱인지라 컴퓨터 하면서 막 먹기에도 넘나 좋아요 >_<

무엇보다 국물떡볶이 명성답게 국물도 매우 넉넉해서 다음날에는 신랑이랑 라면사리 하나 넣어서 먹었더니 진짜 JMT......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저는 왜 미미네 국물떡볶이 레토르트를 이제서 알았을까요ㅠㅠㅠㅠㅠㅠ

저처럼 아직도 모르셨던 분들은 더 늦기전에 꼭 드셔보세요~

그 어느 브랜드 시판 국물떡볶이보다 훠얼씬- 맛있어요!


홍대 미미네 국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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