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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만져보고 (리뷰)

더바디샵 바디브러쉬 '켁터스' 이젠 남편도 사달래요 >_<

by ⭐와우하는 여자⭐ 2019. 8. 23.

오늘은 저의 인생 샤워템 '켁터스' 솔직후기를 써볼까해요. 제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무인도에 남게된다면 챙겨갈 3가지를 고르시오'라는 질문의 답으로 그 중 더 바디샵켁터스를 꼽을 정도로 이 바디브러쉬는 정말 인생템입니다 ㅠㅠㅠㅠ

정말 한 번 맛보면 개운하고 시원한 맛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마성의 브러쉬에요... 하앍-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목으로 만들어진 바디.

 

'더 바디샵' 바디 브러쉬 - 켁터스

전체적인 길이감은 이 정도에요.

손에 감기는 느낌도 좋고 165cm의 보통 체격인 제가 쓰기에 등,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문지르기 전혀 문제없습니다.

(단, 현재 함께 사용중인 저희 신랑은 덩치좋은 180cm 인지라 사이즈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런 면에서 나중에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로 나뉘어서 나왔음 좋겠네요.

 

천연 선인장 모로 만들어져서 빗자루처럼 다소 거칠어요.

게다가 삐죽거리는 털도 많고 털 길이가 고르지도 않습니다.

 

처음에 쓰시면 엄청 뻣뻣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사용할 때는 반드시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려주신 뒤,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모 부분'이 엄청 부드러워지진않지만

불린 후 사용해야 피부에 덜 자극적이고 거품도 잘 나요.

 

켁터스 브러쉬는 진짜 써봐야 진가를 아는데ㅠㅠㅠㅠㅠㅠㅠ

사용 첫 날에는 '생각보다 너무 아픈데?' 라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하지만 두 번, 세 번 쓸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이 녀석....

오죽하면 2박3일 정도 여행이라도 가는 날에는 제 아무리 좋은 호텔에서 묵고 샤워해도 켁터스의 '손맛'이 그리워지더라고요ㅠㅠㅠㅠㅠ

 

 

 

이게 어느 정도로 시원하냐면,

한 번 제 켁터스를 맛본 저희 신랑이 샤워하고 나오자마자 "내것도 하나 사줘!" 이러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검색해봤더니 쿠팡에서도 판매중이길래 로켓배송으로 바로 하나 더 샀어요 >_<

쿠팡맨 덕분에 저희 신랑도 다음 날 부터 켁터스 브러쉬 멤버로 합류 ㅋㅋㅋ

 

 

 

더바디샵 켁터스 바디브러쉬는 박박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쓰면 절대 안되고, 살살 피부를 빗질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야합니다.

그리고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물기를 탈탈 털어 완전건조를 시켜줘야해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쓰고난 뒤에는 아예 자연스럽게 빨래건조대에 턱-하니 올려놓고 말린답니다.

 

왼쪽은 오늘 아침에 제가 쓴 켁터스 / 오른쪽은 어젯밤 쓴 남편의 켁터스

 

제가 오랜 시간 쓴 실제경험담으로는

켁터스는 사실 매일 쓰기에는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피부상태와 날씨에 따라 일주일에 2~3회씩 사용해주고 있어요.

 

 

인체에 필요한 보호각질이 필요하니 너무 자주 사용하시기보단 텀을 주고 쓰시고, 특히 등드름에도 효과가 있을만큼 손이 잘 닿지않았던 등쪽은 시원함을 넘어선 쾌감을 맛보실 수 있을거에요 >_<

팔꿈치랑 발뒤꿈치는 말할 것도 없고요!

관리만 잘해주면 몇 년은 계속해서 사용하실 수 있으니 무더운 장마철, 우리 함께 켁터스로 개운하게 샤워해보아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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