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갈 정도로 애정하는 빵집을 만났어요.
구래동 빵집중에 꽤 규모가 큰 '호호브레드&카페'입니다.
이미 구래동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도 많이 났고 자주 찾는 빵집일거에요.
위치도 메인 상권에 자리잡고 있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노란색 입구덕분에 한 번이라도 눈길이 더 가거든요 :)
구래동 빵집 '호호브레드 & 카페'
한참 추울 때 찍어서 그런지 거리자체가 우중충해보이지만 '호호브레드'의 노란 입구 덕분에 골목이 환해보여요^^
다 필요없음.
'빵지순례'의 핵심은 가게가 예쁘고 자시고 '빵이 맛있는 것이 최고'거든요.
호호브레드는 그런 면에서 선택장애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하나같이 빵들이 다 취저ㅠㅠㅠㅠㅠ
호호브레드&카페의 또 다른 장점은
시식빵도 인심이 후하다는 점!
처음 보는 비주얼의 빵은
섣불리 사기가 겁나는데
시식용 빵 덕분에 맛보고 사기 좋아요.
단점은
시식빵때문에 더 사게 된다는 점 -_-
웬만하면 다 맛있음 ㅠㅠ
하아 ㅠㅠㅠㅠㅠ
이거 시식용으로 생각없이
한조각 집어먹었다가
바로 구매했어요 ㅋㅋㅋㅋ
저처럼 집에서 매일 커피내려마시는 분들은
호호브레드에서 브라우니는 꼭 사세요!
홈카페의 품격이 올라갑니다 :)
커피와 브라우니는 진짜 환상궁합!
커피와 궁합좋은 빵들이
한데 모여있으니
넘나 힘든 것 ㅠㅠㅠㅠㅠ
아놔 우리남편.
사진찍을 틈조차 주지않고
갈릭바게트 집는 중 ㅋㅋㅋㅋ
저만큼이나
저희 신랑도 호호브레드 빵을
다 좋아해요.
어중간한 오후에 갔더니
버터프레첼이 다 나가고 없.....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사랑 버터프레첼 엉엉 ㅠㅠ
김포빵집 중에서 이 정도로
종류가 많고 퀄리티 좋은
빵집은 진짜 드문것같아요.
점점 여러모로 김포에 맛집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_<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녀석.
브라우니와 미니초코마들렌은
제가 자주 사오는 것들 중 하나에요.
집에서 커피마실 때
같이 먹으면 그 날의 행복을
다 누리는 것 같거든요 :)
김포 구래동 빵집 '호호브레드&카페'의
대표 빵 나오는 시간입니다.
담부터는 버터프레첼 나오는
12시 30분에 맞춰서 가야겠어요.
어설프게 3시, 4시쯤 가면
꼭 다 나가고 없더라고요ㅠㅠㅠㅠ
아직 한 번도 호호브레드에서
케이크를 사 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는 꼭 사먹어보려고요!
(메론케익 눈여겨 보고있음요 ㅋㅋ)
2층까지 규모가 꽤 커요.
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니
빵과 커피 함께 즐기다 가셔도 돼요.
당연히 '김포페이' 결제도 됩니다.
김포 구래동 빵집 '호호브레드'는
아침 8시에 문열고
밤 11시에 문닫아요.
- 매주 일요일은 휴일 -
저처럼 빵없이 못사는 빵순이들은 김포 구래동 오실 일 있으면 '호호브레드'는 꼭 와서 골고루 맛보고 가셨음 좋겠어요!!!!
구래역에서 내려서 도보로도 금방이니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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