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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애드센스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 - 생각보다 쉽게 통과했으니 겁먹지마세요!

by ⭐와우하는 여자⭐ 2018. 7. 31.

제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 중 개설과 관리가 비교적 쉬운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저처럼 티스토리를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이 더 많은데요, 아무래도 그 이유는 자유로운 광고 위치와 네이버 애드스토리보다는 보다 나은 수준의 광고수익률 때문이겠죠~

저 역시 네이버 블로그도 경험해보았지만, 확실히 같은 기간내에 들어오는 광고수익금은 애드센스가 압도적으로 더 많더라고요.


저는 아직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시작한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글 10개 작성만으로 빠르게 애드센스 승인을 얻어냈고 승인 한달 이내에 10달러를 돌파했기에 기념으로 간단한 후기와 비결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고작 10달러 돌파가 뭐가 중요하냐 싶으시겠지만, 수익금 10달러가 넘어야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광고수익 지급을 위한 2단계인 PIN번호 발급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이야기는 추후 따로 다루겠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을 얻기 위해서는 흔히 <1,000자 이상의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라고들 말하는데, 결과적으로는 맞는 얘기입니다.

저는 애드센스에 대해 접하지 못한 상태에서 티스토리를 막 시작했을 무렵, 여행 다녀온 후기를 조금씩 올렸었는데 여행 후기답게 텍스트의 수가 꽤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지금처럼 구어체가 아닌 문어체로 작성했었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애드센스 승인에 있어 이러한 글 작성 습관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글자수에 꼭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꽉 차 보이는 콘텐츠로 작성해간다면 빠른 승인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이에요.


2. 한 번에 몰아쓰는 것보다 꾸준히 나눠 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두 개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둘 다 모두 30개 정도의 콘텐츠가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첫 번째 블로그는 개설 일주일동안 몰아서 30개의 글을 채웠고, 두번째 블로그는 개설 후 한달간 하나씩 글을 써 30개의 글을 채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어떤 블로그를 선호할까요? 바로 하루에 하나씩 한달간 30개의 글을 쓴 두번째 블로그를 선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양질의 콘텐츠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활동은 그 블로그의 부지런함과 발전 가능성이 인정되는 가장 큰 척도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에 몰아서 글을 쓰는 것 보다는 퇴근 후, 30분이라도 투자하여 짤막한 글이라도 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3.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먼저 티스토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꾸준히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먼저 시작해야 하나의 포스팅을 저축하는 셈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아주 다행히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거의 6개월 전에 개설해 놓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참 시간이 지난 뒤, 우연히 생각날 때마다 한개씩 글을 올리곤 했었는데 아마도 그 덕에 남들보다는 꽤 빠르게 애드센스 승인이 났던 것 같습니다.

당장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바로 티스토리 개설하여 글을 쓰고 바로 신청하면 탈락할 확률이 100% 입니다.

조급한 마음은 잠시 버리고, 하루라도 빨리 블로그를 개설하여 앞으로 매일 어떤 글을 쓸지를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4. 거절당한 이후에는 재요청 하지마시고 계속 묵묵히 글을 써가세요.

이건 제가 경험해봐서 아주 잘 압니다. 글을 고작 5개쯤 썼을 때쯤이에요.

우연히 애드센스라는 것을 접하고 승인조건이나 정보도 없이 일단 무턱대고 신청부터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예상대로 당연히 다음 날 거절의 메일이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말씀드린대로 애드센스에 무지했기에 거절메일에도 큰 생각을 갖지않고 이따금씩 쓸 이야기거리가 생각날때마다 티스토리에 접속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글이 9개째가 되었을 무렵,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승인 메일이 와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경험해보고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애드센스에 무지했던 저도 글 9개만에 승인을 받아냈지만 티스토리 개설부터 걸린 시간을 전부 다 따지면 거의 6개월 걸린 셈이거든요.


처음부터 미리 지금처럼 애드센스에 대해 알고 제대로 준비했었더라면 한 달 이내에 승인을 얻어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억울함이 드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운 마음이 들었기에 저처럼 아직 애드센스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이 글을 쓰고자 결심한 거겠지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만 블로그와 애드센스에 도전하신다면 금방 지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여가시간을 활용한 잠깐의 취미활동으로 여기시면 꾸준히 이어가실 수 있을겁니다. 

나누고픈 이야기들을 써가고, 그로 인해 작지만 소소한 수익금이 생긴다면 이보다 더 좋은 여가활동이 어디있을까요^^

모쪼록 새로 블로그와 애드센스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모두 빠른 승낙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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