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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제주여행 (제주)

제주 예쁜카페 추천 #1. 커피가 맛있는 테라로사 서귀포

by ⭐와우하는 여자⭐ 2019. 7. 6.

이미 너무나 유명하여 사실 포스팅할 것도 없는 테라로사.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층고높은 탁트인 실내전경이 좋아 저희부부는 제주여행에서 테라로사 서귀포점은 꼭 빼먹지않고 들르는 편이에요. 물론 주말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하기 때문에 이른 평일아침에 방문해야 여유로움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

 

요즘 의외로 보기힘든 벽돌건물 외관.

돌담과 함께 어우러짐이 너무 예쁨.

 

 

 

 

<테라로사 제주서귀포점>

연중무휴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널찍한 매장내부와는 달리 주차장은 그리 크지 않으니 사람이 많은 시간에 오시면 조금 먼 길가에 주차하셔야 해요.

 

 

실내 / 실외 모두 금연구역입니다.

애견동반 입장도 금지입니다.

 

널찍한 내부를 많은 좌석수로 빽빽하게 채우지 않아서 좋았어요.

보다시피 외부 야외좌석도 있지만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바깥에 앉아있을 수가 없어요ㅠㅠ

 

흘러나오는 음악도 좋고,

높게 탁 트인 천장덕분도 넘 좋고-

무엇보다 내부를 꽉 채운 커피향도 넘넘 좋아요!

 

 

 

 

테라로사 제주서귀포점 베이커리.

빵 종류도 꽤 있으나 사실 빵은 커피맛에 비해서 조금 평범해요^^;;

 

저희는 이 날 아침을 조금만 먹었던터라 빵도 하나씩 골랐어요.

카늘레(3천원) 하나 / 퀸 아망(4천원) 하나.

 

계산 시 잘라달라고 얘기하면 먹기좋게 잘라서 내어줍니다.

물론 따끈하게 데워주는 것도 기본이고요.

 

제주카페 테라로사에 처음 오셨다면 아메리카노노 좋지만 꼭 그냥 카페라떼를 드셔보세요.

고소한 우유와 직접 로스팅한 진한 원두의 풍미가 단연 으뜸이에요ㅠㅠㅠㅠㅠ

 

커피맛이 워낙 좋아 상대적으로 밀리는 빵맛.

하긴... 빵까지 맛있었으면 여기서 뼈를 묻었을지도ㅋㅋ

 

남편과 여행할 때마다 책 한권씩 챙겨서 다니는데,

테라로사에서 여유롭고 한적하게 잘 쉬고, 독서도 많이 하고 왔어요.

저희처럼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면 꼭! 꼭! 평일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세요~

 

 

 

 

점심시간대가 지나자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

이쯤되면 저희부부가 이 곳을 떠나야한다는 신호...ㅠㅠ

 

일어나기 전에 한 번 더 사진에 담기 :)

 

테라로사의 또다른 장점.

다양한 원두는 물론 텀블러, 머그컵 등 선물용 MD상품들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살까말까 엄청 고민됐던 예가체프.

 

날이 더운 여름에는 아무래도 드립해서 먹기 덥고 귀찮으니까 패쓰-

다음 번 겨울에 오면 왕창 사와야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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