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 제주여행 (제주)

제주도 표선해비치 갓더라면, 최고의 해장라면!

by ⭐와우하는 여자⭐ 2021. 10. 18.

 

올가을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아침식사와 저녁식사를 뽑으라면 단연 갓더라면에서 먹었던 라면이었습니다!

표선해수욕장과 매우 가깝고, 특히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도보로 3분 거리라서 부담없이 걸어서 먹고 오기에 좋은 동선인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저처럼 해비치호텔에 숙박하셨다면 하루 식사로 갓더라면에서 라면 한 그릇으로 속 시원하게 해장하시면 좋으실 거에요~

 

표선해비치에 갓더라면

 

 

- 매주 화요일 휴무 -

오전 8시 오픈 / 오후 8시 클로즈

 

제주도 와서 흑돼지고기 맘껏 먹고

왠지 얼큰한게 땡길 때,

 

혹은 전 날 무리하게 달린 과음때문에

아침일찍 해장하고 싶을 때,

 

방문하시면 아주 대만족하실거에요^^

 

 

 

매장 내부는

일반 분식집같은 느낌으로 아담해요.

총 테이블 개수는 약 6개 정도.

 

오전에도 방문하고

저녁에도 방문해봤는데

의외로 다양한 시간대에

매장 안에는 늘 손님이 있었습니다.

 

 

 

 

갓더라면 5천원

꽃게라면 1만원

문어라면 1.2만원

 

특정 해산물 알러지가 있는 분은

반드시 주문할 때 미리 말씀하셔야해요.

 

 

 

라면집답게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로 충분해요!

김치는 부족하면 또 달라고 하면

계속 또 주십니다 :)

 

 

 

 

 

저희부부는 해산물을 그리 좋아하지않아

그냥 기본 '갓더라면'을 주문했어요.

 

갓더라면은 해물없이

기본 황태육수에 콩나물과 파가 담긴

시원한 기본 해장라면이라 보심돼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최고!

 

 

 

라면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셨다면 경기도 오산!

 

국물이 진짜 어~~엄청 시원해요👍

주변에 아저씨들도

'으어어어' 하심 국물 마시더라고요ㅋㅋ

 

면발도 꼬들꼬들해서

먹는내내 붇지않고 좋았습니다.

 

 

 

 

원래 공깃밥 먹을 생각 없었는데

국물 뜨자마자 밥 땡겨서

남편이 주문한 공깃밥에서

한 수저 훔쳐왔어요 >_<

 

 

표선해수욕장에서도 충분히

걸어서 갈만한 거리입니다.

 

갓더라면 주변은 주차자리가

그리 넉넉하지 않아

메인 식사시간에는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가서 식사하시는 것이 편해요.

 

 

 

남편은 요리하시고

아내는 매장 담당일 하시는 듯 했어요.

부부 두 분이서 친절하고 깔끔하게

운영하시는 듯 하여 더 맘에 들었어요.

 

제주도 여행가면

해비치호텔에 자주 묵는 편인데

앞으로 매 여행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