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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2017년 첫 내한공연 추억곱씹기 아직까지도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는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 십여년전부터 콜드플레이의 오랜 팬이었던 나로써는, 작년에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 확정 소식을 듣자마자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몇 달을 내내 흥분상태로 지내왔었다. 지금은 남편이 된 그이와 연애시절부터 "내 인생 제일 큰 소원 3가지 중 하나는 콜드플레이 공연을 보는 것이야"를 외쳐왔을 정도로 나는 콜드플레이의 오래된 골수팬이자 극성팬이다. (정작 남편은 나를 만나기전까지는 '콜드플레이'란 가수를 아예 몰랐었다-_-) 쓰다보니 서론이 길었네. 아무튼 평소 공연을 볼 때 사진을 잘 찍지 않는 내가, 콜드플레이만큼은 언제 또 한국에 올까 싶어서 몇 장 안되지만 그래도 사진을 남겨왔단 사실 :) 주차 자리를 여유롭게 쟁취할 겸, 공연 당일 .. 2017. 6. 12.
[제주여행]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탐방로, 등산 왕초보의 첫 방문 작년 2월 늦겨울과 초봄 사이, 신랑과 제주도에 다녀왔다. 제주도를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부부. 연애시절부터 우리 부부는 적어도 매년 1회는 제주도에 다녀 오는 편인데, 2016년에는 둘이서 휴가 날짜 맞추기가 영 힘들어서 2월에 3박4일로 제주도에 짧게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저질 체력인 나와는 달리 튼튼(?)한 남편의 뒷모습이다. 수 없이 제주도를 같이 오갔지만 워낙에 산을 싫어하는 나 때문에 한라산은 좀처럼 가볼 기회가 없었으나, 이 날은 모처럼 큰맘먹고 한라산으로 향했었다. 투덜대는 나로인해 오전 시간을 조금 넘긴 10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아침일찍 온 사람들로 주차장은 꽉 차 있었다.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기도 하고 산자락 도로가에도 이미 주차된 차들로 빼곡해서 어찌해야하나 하염없이 차를 탄 채.. 2017.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