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싫을 때나 간단하게 한 끼 때우고 싶을때 종종 찾게되는 봉구스 밥버거. 착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한솥도시락처럼 부수적인 분리수거 쓰레기가 나오거나 먹고남긴 잔여반찬이 생기지 않아 손이 더 자주 가더라고요.
특히나 부담없는 가격도 한 몫 하고요 :)
오늘은 제가 자주 먹는 봉구스밥버거 메뉴를 소개하려고 해요.
봉구스를 처음 접하시거나 호불호갈리지않는 모두의 입맛에 맞는 보편적인 메뉴로만 뽑아보았습니다.
1. 봉구스 바삭멸치밥버거
바삭멸치밥버거는 이름 그대로 멸치볶음이 주 재료로 이루어져있어요.
바삭한 멸치볶음과 단무지밖에 안들어있어 단촐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멸치볶음 자체의 양념이 정말 찰떡이에요ㅠㅠㅠㅠㅠㅠ
지역이나 매장마다 단무지가 많고 적고 갭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주문할 때 미리 단무지를 좀 적게 넣어달라고 요청드린답니다^^
국민 기본반찬인만큼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요.
계속 자극적인 맛만 드셔왔거나 집밥이 그리울 때 가끔씩 드셔보세요.
상대적으로 적은 나트륨과 칼로리 덕분에 다이어트 밥버거 메뉴로도 손색 없어요!
2. 봉구스 - 제육볶음 & 치즈제육 밥버거
살면서 '제육볶음' 싫다는 사람을 못봤어요.
그 만큼 제육볶음은 소위 '평타'는 칩니다.
왼쪽은 제육밥버거 / 오른쪽은 치즈제육밥버거.
차이점은 치즈가 들어있고 안들어있고의 차이에요.
속에 제육볶음이 가득해요.
이틀 연속으로 먹어도 물리지않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살코기도 연해서 숟가락으로 와구와구 퍼먹게 돼요 >_<
개인적으로 제육밥버거는 봉구스에서 가장 많이 시켜먹는 메뉴이길래 여기저기서 참 많이도 먹어봤는데, 이건 지점마다 너무 짠 곳이 제법 있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 저희 집 근처 봉구스는 짠맛도 적절하고 양념도 적절해서 우리 동네에서는 제육으로 먹되, 타지역에서는 제육을 섣불리 사먹지않아요^^;;
그냥 제육이 조금 밋밋하게 느껴질 때는 치즈제육 밥버거로 드셔보세요~
훨씬 풍미가 살고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김치제육도 있지만, 이건 제 입맛에는 정말 나트륨 대폭발하는 맛이라서 비추 ㅠㅠ
김밥이나 도시락집 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먹기 간편해서 봉구스밥버거는 오래도록 널리널리 매장을 넓혀줬음 좋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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