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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먹어보고 (음식)

우리집 밥도둑 서분례청국장! 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저녁메뉴 추천해드려요~

by ⭐와우하는 여자⭐ 2019. 11. 14.

 

얼마 전 친구추천으로 서분례청국장을 구입했어요.

청국장 특유의 꼬릿한 냄새도 없고 뒷맛까지 깔끔하다고 하도 입소문이 많아서 된장, 청국장 좋아하는 저희 남편 생각나서 저도 한 세트 사보았지요 :)

 

 

 

서분례청국장은 그냥 일반맛도 있고,

마늘청국장, 매운맛청국장도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청국장과 매운청국장이 좋더라고요.

 

 

 

 

💜 서분례청국장 더욱 맛있게 먹는 법.

 

우선은 육수를 내어주세요.

집에 다들 육수팩 있으시죠?

 

 

 

서분례청국장은 원재료 및 함량이 참 착해서 믿음이 더 가더라고요.

 

아참참!!! 혹시 오해하실라!!

 

절대 광고 아니고,

내 돈 주고 산 솔직후기입니다 :D

 

 

전 원재료들이 다 국산이더라고요.

특히 청국장의 핵심 재료인

콩, 천일염이 국산이여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육수가 다 우러나왔으면

육수팩을 꺼내주시고~

 

 

 

 

 

서분례청국장을 하나 꺼내 넣어줍니다.

 

일주일내로 드실거면 냉장보관,

그 이상은 냉동보관해두시면 돼요.

 

저는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고

먹기전에 꺼내어 해동해서 넣어요.

하지만 급할때는 걍 해동과정 건너뛰고 냉동째로 넣어요^^;;;

 

 

 

 

 

보글보글.

이때부터 맛있는 냄새 솔솔 ㅠㅠㅠㅠㅠ

 

 

 

 

이와중에 청국장냄새 맡더니

오랜만에 추억의 집밥 완성하겠다고

옆에서 분홍소세지 굽굽하는 남편ㅋㅋㅋ

 

 

 

 

한소큼 끓어오르면

버섯, 애호박, 파, 두부 등 집에있는 채소들 다 넣어주세요.

 

여기서 저만의 비법 공개 빠밤!

 

 

바로 참치액 한 숟갈 더 넣으면

완벽한 감칠맛이 완성 돼요!

 

만약 집에 참치액이 없다면

굴소스 한 수저 넣어도 괜찮아요~

 

기호에 따라서 고춧가루나 된장, 혹은 쌈장을 한 스푼 추가해도 좋으니

처음 드셔보는 분들은 한 번은 기본으로 먹어보고

그 후 개인취향에 맞게 추가양념을 더하시면 됩니다.

 

 

 

정말 맛있는 냄새 장난아니에요ㅠㅠㅠㅠ

친구말대로 청국장 특유의 꼬릿함은 없고 찐하고 구수한 청국장의 냄새만이 있어요!

저희는 살짝 되직하게 끓여 밥위에 슥슥 비벼먹는 걸 좋아해서 좀 더 바글바글 한 번 더 끓여줬어요.

 

 

 

 

아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ㅠㅠㅠㅠㅠ

 

서분례청국장은 기본 양념이 있지만

살짝 간보고 심심하다 싶으면

입맛에 맞게 간장이나 고춧가루 등을 더 첨가하시면 됩니다.

 

 

 

요즘처럼 갑자기 날씨 쌀쌀해졌을때는

이만한 건강밥상이 없는 것 같아요.

 

채소들 장보기 귀찮을때는

그냥 김치만 송송썰고 두부만 넣어도

매콤칼칼 맛있으니 여러모로 냉장고에 쟁여두면 쓰임새가 무궁무진한 서분례청국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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