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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중산/풍동) 예쁜 카페 : 골드 핸즈(GOLD HANDS) 요즘은 어느 동네에나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이 생겨났다. 예전에는 화려한 겉 외관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았으나, 지금은 실내 인테리어와 본연의 '맛' 자체로 사람들을 자연스레 이끌어들이는 곳이 정말 많아졌다. 오늘 가 본 카페도 겉은 자칫 지나치기 쉬운 평범한 외관이었으나 우연히 들렀다가 깔끔한 인테리어와 기대없이 먹었다가 뜻밖에 너무나 맛있었던 케이크가 인상적이었던 카페이다. 간판이 작아서 얼핏 예쁜 가정집으로 착각할 뻔 했다. 가까이 다가가서야 카페임을 알고 들어섰다. 주말치고는 약간 이른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어쩌면 우리가 이 날의 첫 손님이 아니었을까? 일산 중산/풍동 예쁜 카페 : ·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저녁 10시 · 휴무날짜 : 매주 화요일 · 작지만 주차장이 알차게 마.. 2017. 8. 13.
[생활비 아끼기] 절약노하우! 인터넷으로 '온라인장보기'를 활용하자 대개 맞벌이 부부들이 그렇듯이 우리 부부도 평일 저녁은 귀찮다는 이유로 주말에 장을몰아서 보기 일쑤였다. 그럴 때마다 이상하리만큼 산 것도 없는데 늘 십만원은 우습게넘어가곤 했다. 그도 그럴것이 살 것을 미리 메모장에 야무지게 적어가지만 막상 마트에 도착하면 온갖 할인 유혹에 넘어가곤 했다.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각종 1+1 이벤트와 2+1 행사, 오늘만 할인 특가라는 이름이 붙여진 양념갈비 등의 유혹은 단연 대형마트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그러던 와중에 인터넷 장보기를 뒤늦게 알았다. 요즘 웬만한 온라인 대형마트에서는 일정 금액을 구매하면 무료로 원하는 시간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행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퇴근시간에 맞추어 간단한 저녁 준비거리를 주문해놓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몇 번 이 서비스를 애용.. 2017. 7. 19.
[생활비 아끼기] 절약노하우1. 냉정하게 돌아보기 처음 신혼때는 마냥 즐거웠다. 밖에서 데이트하다 아쉬운 마음으로 각자의 집으로 돌아서던 연인이 아닌, 이제는 같이 영화보고 외식하고, 같은 집에 들어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설레는 신혼 시절을 보냈다. 결혼 후, 2년의 신혼기간동안 밤늦도록 TV보면서 치킨 뜯는것도 마냥 즐거웠기에 맞벌이 부부라 퇴근후에는 서로 피곤하단 핑계로 평일에는 잦은 외식과 야식이 반복되었다. 그러다보니 주말에는 느즈막히 일어나 대형마트에서 일주일치의 장을 왕창 몰아보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다. 게다가 어디 그 뿐이랴. '신혼'이란 핑계로 해보고 싶었던 집꾸미기와 각종 살림살이에 대한 로망때문에 자주 쓰지도 않을 살림도구들을 '예쁘다'라는 핑계로 이것저것 사들이기 시작했다. 굵직한 가전제품은 물론 소소한 포크며 작은 간장종지까지 어찌나.. 2017. 7. 13.
제주도 흑돼지돈까스 맛집 : 서촌제 (그러나 재방문의사 없음) 나름 제주도 한림쪽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도맛집 '서촌제'. 제주도흑돼지로 만든 돈까스에 두부를 사용한 소스가 맛있다고 하여, 한림쪽 해안가를 쭉 도는 김에 찾아가봤다. '서울촌놈 in 제주'의 줄인말인 '서촌제' 서울에 살면서 제주도까지 와서 서울사람이 만드는 음식을 먹으러 가다니. 다소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맛있다니까 가보기로 했다. '서촌제'는 한림 앞바다 해안도로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그다지 눈에 바로 띄지는 않는 소박한 전경이다. 제주도 맛집으로 유명한데 왜 아무도 없지? 하고 보니.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었다. 나와 신랑이 방문한 시간은 10시 50분. 순둥순둥한 하얀 진도개가 늘어지게 하품하며 제일 먼저 반겨주었다. "아싸! 우리가 일등인가보다." 하고 .. 2017. 7. 11.
[제주여행] 제주도 멋진 자연 절경, 주상절리!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 뽑혔다는 제주도 주상절리! 화산에 의해 생긴 신기한 지형이기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여행 떠날 때, 한 번쯤 들러서 슥 구경하기에 정말 좋다. 제주도 주상절리의 관람시간과 입장료이다. 어른은 2천원, 어린이는 1천원. 제주도민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쉬는 날은 따로 없이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아무때나 방문 가능하며, 앞쪽에 주차장은 꽤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지만 관광버스가 끊임없이 드나들기 때문에 항상 번잡한 분위기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제주도 주상절리의 이용시간은 딱 부러진 시간대가 아닌,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라는 점^^ 탁 트인 해안 절경과 함께 특이하게 솟구친 수직절리 모형이 정말 멋졌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하얗게.. 2017. 7. 10.
제주도 서귀포 떡볶이맛집! 올레시장 <새로나 분식> 제주도 서귀포에서 꽤 유명한 새로나분식에 다녀왔습니다. 이중섭거리를 따라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서귀포올레시장 안에 자리잡고 있어요. 시장 내부에 있기 때문에 못찾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위치가 시장입구쪽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찾기 쉽더라고요. ^^ 일부러 식사시간대를 피해서 어중간한 시간에 찾아간 덕분에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여느 분식집이 그렇듯이 시간대를 잘못 맞춰가면 학생들이 바글바글 하거든요. ㅠㅠ 주말에는 관광객들과 어르신들도 꽤 많기 때문에 3-4시경에 가야 그나마 여유롭게 먹을 수 있으니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대를 참고해 주세요. 시장 분식집이라고 느껴지지않을 정도로 내부가 깨끗해서 들어서자마자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픈된 주방도 깨끗하고요. 아무래도 한가한 시간대에 방문한 덕분에 .. 2017. 7. 6.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예쁜카페 : 한경면 <카페 사우다드> 차귀도 앞바다 풍경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예쁜 제주카페 '카페 사우다드'에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얼핏 잠수함타는 곳인 줄 알고 발길을 돌리려했으나 2층에 빠꼼- 보이는 예쁜 빨간지붕에 아담하게 써있는 '카페' 글귀를 발견하고 왠지 모를 안심이 들었어요. 요즘 제주에 부는 소위 '삐까뻔쩍'한 카페들과는 달리 소박하고 아담한 크기의 외관이 너무 예쁘게 느껴졌어요. 쉬려고 여행온 곳에서까지 바글바글 인파에 싸여 소음에 시달리다 가고 싶진 않았거든요. 카페 사우다드에서는 차귀도가 이렇게 바로 보입니다. 카페에 올라서면 정면에 바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아무것도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온전히 제주바다와 차귀도를 품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내심 저 혼자만 알고 싶은 카페에요. 낚시포인트로도 유명한지 근처에는 낚..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