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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먹어보고 (음식)

내돈내산 서분례장아찌 먹고 입맛 바로 돌아옴 ㅠㅠ

by ⭐와우하는 여자⭐ 2020. 6. 1.

길어지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식하기엔 어쩐지 꺼려져서 계속해서 해먹는 집밥에 지쳐서인지.. 아니면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지쳐서인지.. 저나 남편이나 요즘 입맛이 너무 없어요ㅠㅠ

가뜩이나 저는 먹는거는 좋아하지만 요리에는 큰 재미를 못느끼는지라 매번 집밥메뉴 생각하는것도 너무 스트레스고요..

그러다가 쟁여놓고 잘 먹는 서분례청국장이 생각나 알아보다가 서분례장아찌도 나왔다는걸 보고 냉큼 세트로 아예 질렀습니다 >_<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택배로 하루만에 도착!

그 어떤 광고나 협찬도 아니고

내돈내산 솔직당당 후기랍니다 :)

 

 

 

 

🌷

마늘, 돼지감자 2개, 풋고추

깻잎간장, 매실, 달래, 더덕 장아찌

총 7종의 8개 분량 서분례장아찌!

 

 

 

 

 

장아찌는 오래도록 두고 먹을 수 있어서

그 어떤 반찬보다도 쏠쏠하고 든든해요!

 

 

 

 

처음 먹어보는 돼지감자 장아찌.

 

생소해서 왠지 겁(?)이 났는데 막상 먹어보니

식감이 너무 아삭아삭하고 달큰짭짜름함에

자꾸만 손이 가더라고요!!!

왜 돼지감자 장아찌만 2개인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_<

 

 

 

 

말이 필요없는 마늘장아찌.

 

 

 

 

개인적으로 나의 최애!!!!!!!

풋고추장아찌 ㅠㅠ

 

낮에 혼자 집밥먹을 때 걍 장아찌 몇 개랑

멸치볶음 등 마른반찬 꺼내놓고 계란후라이만 해서 먹으면

설거지도 적고 뚝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깻잎장아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ㅠ

 

서분례장아찌의 핵심은 맛간장인것 같아요.

장아찌라고 마냥 짜지않아요~

밥없이 먹어도 될만큼 덜 짜고, 덜 달아요!

 

 

 

 

더덕 장아찌.

 

 

 

매실 장아찌.

 

어제 아침에는 실제로 딱히 뭘 요리하기에 너무 귀찮아서

찬밥 끓여서 매실장아찌랑 돼지감자 장아찌랑만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ㅠㅠㅠㅠㅠㅠ

 

이제 날 더 더워지면 차가운 보리차에 밥 말아서 장아찌랑 먹을거에요!!!

 

 

 

 

 

반찬통에 싹 옮겨담아놓고 한 컷!

세상 든든할 수가 없다 ㅠㅠㅠㅠㅠㅠ

 

 

 

 

 

우리부부는 더운걸 너무 싫어해서

여름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서분례장아찌 덕분에 입맛 싹 돌아왔어요 >_<

 

 

하. 지. 만

 

 

 

올여름도 살 빼기는 글렀구나.....

껄껄

 

 

 

 

서분례장아찌 덕분에 뭔가 풍성해보이는 밥상 ㅋㅋㅋ

실제로 제가 한 건 계란후라이와 아욱국밖에 없어요 :)

 

 

 

저희처럼 입맛없는 분들이나

오래두고 먹을 밑반찬이 필요한 자취생들에겐

정말 무조건 적극 추천해요!!!

 

 

사먹는 반찬에서 느껴지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진짜 엄마가 해주는 집밥반찬의 맛이에요~

진짜 밥에 물만 말아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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