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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 키덜트 어른이 (Toy)

플레이모빌XXL 레츄자 실물깡패 리뷰ㅠㅠ (키덜트의 가난하지만 행복한 삶)

by ⭐와우하는 여자⭐ 2020. 8. 17.

꺄!!!!!!

여러분!!! 제가 또 질렀습니다ㅠㅠ

가난하면 어때요ㅠㅠ 행복하면 그만인것을.... 이러려고 열심히 일하고 돈버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귀하고도 귀한 플레이모빌 XXL 레츄자를 고민끝에 입양했어요 히힛^^

 

정식판매제품이 아니기에 구매가격은 너무 비쌌으나, 그만큼 사고싶다고 아무때나 구할 수 있는 아이도 아니기에 망설임따위는 없었어요 :)

 

 

 

새로 도착한 친구를 반겨주는

기존의 플레이모빌 친구들^^

 

"어서와!"

 

 

 

"안녕!

독일에서 온 레츄자라고 해"

 

산타, 공주, 리코 모두 독일에서

온 건 매한가지^^

 

 

 

'레츄자 디 오리지널(독일)'

등판에 적혀진 이 문구때문에

뿌듯함이 두배세배 >_<

 

 

여기서 잠깐! '레츄자'란?

 

 

레츄자는 플레이모빌의 '자회사'입니다.

플레이모빌은 오래전부터 어린이들이 가지고놀기 안전한 플라스틱을 개발하여 장난감을 만들어왔는데 이 노하우를 살려 '저면관수식 화분'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인 화분은 위에서 물을 뿌려 위에서부터 수분이 스며들기 때문에 식물에게 적정량의 수분을 공급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면관수식 방식은 화분의 바닥부터 물을 보관하여 식물이 스스로 필요한 만큼만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훨씬 손쉽고 효율적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기존에 우리가 흔히 아는 화분은 위쪽 토양의 마른 부분만 판단하여 물을 주기 때문에 토양 전체가 지니고있는 수분양을 가늠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 그러나 저면관수식 화분에 식물을 키울 경우에는 토양의 아래부터 수분을 채워놓고 식물이 스스로 적정량을 흡수하기 때문에 수위표시선의 눈금을 확인하여 물을 공급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 '레츄자'를 홍보하고자 만든

플레이모빌(어차피 자기네 자회사니까)을

가끔씩 프로모션 차원에서

XXL 사이즈로도 출시가 되는 것을

제가 냉큼 구해온거죠 히힛 >_<

 

 

 

그래서 플레이모빌 레츄자 시리즈는

정원사가 주요 컨셉라인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실사용이 가능한 모종삽도 있어요^^

 

 

 

우연히 찍힌 컷인데

레츄자도, 산타도

너무 귀엽 ㅋㅋㅋㅋㅋㅋㅋ

 

 

 

레츄자를 환영합니다!!!!!

 

찍고보니 레츄자가 리코

멱살(?)잡은 것 같네;;;;;;;;

 

 

 

밀짚모자도 너무 예쁘고

장화신은 모습도 예쁘고

연두색 조끼도 너무 예쁜 레츄자!

 

 

 

산타 / 공주 / 리코 / 레츄자

 

레츄자까지 들이고 보니

저희집에 플레이모빌XXL 시리즈가

어느새 총 4명이 되었어요^^

 

 

 

레츄자의 하루 일과를 소개할게요.

눈을 뜨면 컴퓨터앞에 앉아

그 날의 일정과 주문량을 체크한답니다 :)

 

 

성공한 귀농청년의 하루

 

너무 귀엽지않나요 ㅋㅋㅋㅋㅋ

성공한 귀농청년 '래추자'군ㅋㅋㅋㅋ

 

 

 

 

커피도 한 잔 하는 여유 ㅋㅋㅋ

레츄자는 프로모션 상품인지라

예상을 뛰넘는 큰 지출이었지만

플레이모빌XXL 시리즈는

사고나면 절대 후회는 없는 것 같아요!

키덜트의 삶이란 가난하지만 늘 행복한것...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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