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바다가 보이는 조용한 카페, 탐앤탐스블랙 - 바로 앞이 마시안해변!

지난 주, 남편과 데이트삼아 인천 영종도와 을왕리로 가볍게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영종도에서 고기도 먹고 조개구이도 먹고 해질무렵에는 해안가따라 쭉 달려 집으로 오는 길에 해변가에 바다가 보이는 탐앤탐스 카페가 큼직하게 보이길래 잠깐 들렀습니다.

 

 

<탐앤탐스블랙 마시안해변점>

지도에서 보다시피 해변에 바로 위치해있어

바다가 보이는 건 물론이고,

20걸음만 걸으면 바로 바다입니다^^

 

휴무날짜 없이 매일 운영되며

10시에 문열고, 10시에 문닫아요.

 

탐앤탐스블랙 마시안해변점은 규모가 엄청 커요.

야외좌석 3층까지 합하면 좌석수가 어마어마;;;

바로 앞 밤바다가 너무 운치있고 파도소리 좋은데 사진찍기에는 너무나 깜깜하여 바다 사진은 낮에 와서 찍기로ㅠㅠ

 

2층에 남녀 화장실 있고,

1,2층 모두 좌석수가 엄청 많아요.

3층은 통째로 옥상 야외테라스 좌석!

 

탐앤탐스 블랙카페 마시안점은

베이커리류도 엄청 많더라고요.

갈릭크림바게트는 이미 매진.

마늘촉촉식빵, 카카오크림브레드.

 

 

 

블루베리 크림치즈는 살까말까

엄청 고민 ㅠㅠㅠㅠㅠㅠ

근데 1시간전에 이미 고기를 

배터지게 먹고와서 빵은 패스하기로ㅠ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라서 그런가??

병맥주도 팔고있더라고요.

호가든, 코로나 5,500원.

 

 

선물용이나 인테리어용으로 사기 좋은

워터캔들 13,000원

생각보다 향이 은은해서 디퓨저용으로 딱일듯.

 

깔별로 쟁여두고 싶게 만드는

색감예쁜 텀블러 ㅠㅠㅠㅠㅠ

가격은 3만원... 비싼 것 같아 역시 패쓰!

 

 

요즘 대세커피 빠다커피.

탐앤탐스 빠다커피 드셔보신 분 계시나요??

요건 나중에 사다놨다가 일할 때

당 떨어질 때 한 번 먹어보려고요!

 

매장안에 좌석 진짜 많죠?

초겨울 오후 7시에 간건데

사람이 진짜 거~~의 없었어요.

영종도에서 조용한 카페(게다가 바다가 보이는 카페) 찾기 진짜 어려운데 여긴 책읽기에 너무 좋은 분위기 ㅠㅠㅠㅠ

 

3층 야외테라스도 너무 운치있어요.

그치만 이 날은 미세먼지가 많은날이라 희뿌....

 

아직까지는 야외테라스에 앉을만큼의

딱 좋은 쌀쌀함이더라고요.

파도소리 찰싹찰싹 코앞에서 들리고.. 분위기 진짜 너무 좋았어요ㅠㅠ

 

곳곳에 분위기 업시켜주는 요소들이

많은 탐앤탐스 블랙 마시안점.

실제로 혼자 오셔서 책 읽거나

노트북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셨어요.

 

 

저랑 신랑도 조용히 얘기하다가

둘이서 음료 3잔 클리어 ㅋㅋㅋㅋ

담에는 우리도 책 한권씩 챙겨서

여기 자주자주 오자고 약속 겸 다짐^^

 

주차자리도 널널하고, 코앞이 바다여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인천 영종도/을왕리 부근에서 바다가 보이고, 조용한 카페 찾는 분들은 탐앤탐스 꼭 한 번 와보세요.

단, 주말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저희처럼 저녁에 방문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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