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 까사미아가 입점했다는 소식을 듣고 하루 날 잡아서 구경할 겸 다녀왔어요~ 가구도 가구지만 여름을 맞이하여 작은 인테리어 소품들로 분위기 좀 바꿔볼 겸 파주로 마실 고고싱!
아울렛의 장점은 한 군데에 매장들이 몰려있어서 골고루 구경하기에 정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울렛까지 가는 여정도 드라이브 데이트 느낌도 나고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까사미아의 노란 로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매장입구가 너무 예뻐요!
까사미아 아울렛 매장이기때문에
이월상품 위주로 이루어져있고,
전시가구는 30%에 추가 10% 할인까지!!!
안들어갈래야 안갈수가 없다ㅠㅠ
고고고!!
들어가자마자 단박에 내 눈길을 끌었던
예쁜 핑크색 까사미아 서랍장 ㅠㅠ
사진상으로는 약간 노르스름하게 찍혔으나
실물은 엄청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핑크에요.
원래 금액은 59만원이지만, 전시상품 구입시
반값 세일하여 29만5천원....!!!!!!!!
보통 핑크색 가구는 촌스럽거나 유치할 수 있는데
이건 오래두고 보아도 질리지않을 핑크라서
뭔가 확 끌리더라고요. 수납도 깊어보이고...
그러나 25평 아파트에 사는 나로써는
더 이상 서랍장을 둘 곳 따위는 없.....ㅠㅠㅠ
까사미아 아울렛 거실가구들^^
대박 득템의 기회!!!!!
예쁜 그릇과 접시들이 엄청난 세일중이에요.
반값 세일과 더불어 1+1 찬스!!
여기서 앞접시랑 납작접시 사왔어요 :)
집에 손님올 때를 대비하여
핑크 종이컵도 한 묶음 사고 >_<
(사실 손님접대는 핑계고....
그냥 예쁘니까!! 갖고싶으니까!!! ㅋㅋ)
집구경 다음으로 재미있는것이 인테리어구경!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결혼후에는
이런 살림살이 구경이 너무 재밌어요 >_<
파주 까사미아 아울렛은 주변에
주방용품과 살림용품까지 둘러보기에
동선이 최적화에요!
실리트에서 실라간 냄비 구경하고
옆에 자주(JAJU)에 들러 살림아이템도
싹 둘러보기 :)
이건 전혀 생각없던 물품인데
'수압센' 단어에 꽂혀서 신랑이 질렀어요 ㅋㅋ
공용화장실, 안방화장실 둘 다 바꿨는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담에 가면 필터 넉넉히 쟁여와야겠어요^^
이제 여름이니까
서랍장 제습겸용 탈취제도 사고^^
자주는 주전부리류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
건빵이랑 고소한 김맛나도 종종 빼먹지않고 사먹는답니다 :)
거리가 좀 더 가까우면 파주아울렛은 정말 자주 가고싶어요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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