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여수여행 호캉스 소노캄 후기를 썼었는데요, 오늘은 호텔 1층 로비에 있던 '에스뜨레자' 베이커리 카페에서 먹은 빵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호텔에 있는 빵집은 어딜가나 늘 맛있어서 웬만하면 실패할 일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여행을 떠나면 근처 유명한 빵집 투어를 도는 것도 좋지만, 묵고있는 호텔에 베이커리카페가 있다면 꼭 먹어보는 편입니다^^
소노캄여수 1층 로비에 위치해있는 '에스뜨레자'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호텔에 있는 빵집 치고는 금액이 비교적 괜찮습니다.
특히 빙수류는 호텔에서 7~8만원은 훌쩍 넘는데, 소노캄은 2~3만원대에 먹을 수 있더라고요!
운영시간 : 매일 9시부터 21시까지
주소 :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11
🌷에스뜨레자 디저트카페의
빵 종류와 가격입니다.
바닐라 크라운 데니쉬 3,500원
애플 크라운 데니쉬 3,500원
호두 단팥빵 3,000원
고구마앙금 번 3,000원
크림치즈 번 3,000원
곡물 브레드 4,000원
크로와상 3,000원
앙버터 소보로 5,000원
앙버터 크로와상 6,000원
정확히 몇 시였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늦은 오후에 가니 50% 할인시작!!!
와~~~ 운이 좋았어요 :)
이왕이면 오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길에
산거라 우선 4개만 샀어요.
제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크로와상과 데니쉬가 정말 맛있었어요!
여수 빵지순례 할 필요가 없어요.
빵 살 때는 미처 몰랐는데
숙소 올라오고나니 커피도 라떼도 사올걸 ㅠㅠ
그러나 다시 1층 내려가기엔 귀찮아서
그냥 빵만 먹기로 ㅎㅎ ㅠㅠㅠㅠ
역시 호텔 베이커리는 믿고 먹을만 해요!!!
애플 크라운 데니쉬 대존맛!!👍
흔히 생각하는 애플파이와 비슷한 식감과 맛인데, 가식적이지 않은 사과의 단맛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아메리카노를 부르는 맛 ㅠㅠㅠㅠㅠㅠ
여수 소노캄 호텔 가실 분들은 꼭 '에스뜨레자'에서 빵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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