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맛집과 간식투어지요^^
여수여행을 검색하면 무조건 나오는 곳이 여수당 쑥아이스크림과 키스링 빵집이더라고요. 그래서 여행계획 짤 때부터 이 곳은 꼭 들러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답니다!
저는 제주도가면 스타벅스에서 쑥 프라푸치노는 꼭 먹을 정도로 쑥과 흑임자를 좋아하는 시고르 입맛이거든요. ㅎㅎ
여수 키스링 빵집과 여수당은 이순신광장 바로 옆에 있어요.
별도의 주차공간은 없으니 이순신광장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2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보다시피 키스링과 여수당이 바로 붙어있죠^^
다른 블로그들 사진봤더니 두 곳 모두 줄이 엄청나게 서있던데 꽤 한산한 모습이어서 살짝 당황;;;
그래도 바글바글 한 것보다 훨씬 좋아요!!! 방문 타이밍 개이득!!!!!!!
날이 슬슬 쌀쌀해지는 가을 초저녁이라 사람이 적은 것 같아요.
아마 주말에 방문했으면 저희도 줄 섰을지도...ㅠㅠ
여수 키스링빵집은 교황이 방문한 빵집으로도 유명하죠!
들어가서 골고루 구경도 하고 고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입구에서 이렇게 메뉴판만 보고 살 수 밖에 없더라고요;;;
어쩐지 사람없이 한산하더라니... 흑흑
빵구경을 하지 못하니 딱히 뭐가 땡기지도 않고해서 그냥 블루베리빵만 사왔습니다.
이렇듯 매장안으로 진입은 안됩니다.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돼서
빵도 편하게 사먹는 날이 오길.😥
빵 사들고 바로옆 여수당으로 이동했어요!
여수당도 코로나 여파로 인해 매장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 메뉴판만 간신히 찍을 수 있었어요.
🌷
쑥 아이스크림은 3,000원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3,500원
수제 바게트버거 4,000원
수제 바게트버거도 엄청 유명하지만
저희부부는 원래 목적이 오로지
아이스크림이었기에 아이스크림만
사먹었어요 :)
여수 키스링 빵집과 여수당의 단점은 둘 다 모두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더라고요ㅠㅠ
사람이 많아서 붐비는 상황이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 주문받고 내어주기까지 퉁명스러워서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블루베리빵과 아이스크림 맛 자체는 정말 대존맛 ㅠㅠㅠㅠㅠ
옥수수와 쑥 모두 색감이 너무 예쁘죠ㅠㅠ
기념 사진을 안 찍을수가 없음 >_<
남편은 쑥을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옥수수를 선택한건데 제꺼를 맛보더니
남편도 쑥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다고 했어요 :)
자주 가기엔 거리가 멀어서 아쉬운 여수.....ㅠㅠㅠㅠ
개인적으로 키스링 빵맛보다는 여수당의 아이스크림맛이 서울로 올라오고나서도 오랫동안 생각이 나더라고요.
쑥의 깊은 맛과 특유의 거실거실한 질감......
다음번에 여수여행에서도 쑥아이스크림만큼은 또 사먹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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