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사랑해요 밀키스 쉐이크! 배달해서 먹으니 더 맛있음ㅠㅠ

 

올 여름 완전 푹 빠져있는 뚜레쥬르의 '사랑해요 밀키스' 시리즈들.

밀키스와 뚜레쥬르가 콜라보하여 빵은 물론 케이크, 빙수 등 여러제품들이 나와있는데 저는 그 중 쉐이크를 가장 좋아해요!

날이 덥고 습하니 적당히 청량한 음료가 땡기기 마련인데, 밀키스 쉐이크는 완전 최적화된 맛!!

 

 

 

게다가 집에서는 간편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으니 더더 사랑할 수 밖에 ㅠㅠ

진짜 배달의 민족 없는 삶은 이젠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었음 >_<

 

겉에 적힌 '사랑해요 밀키스!' 문구도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

 

+++ 짤막 여담  +++

얼마 전 집에 조카가 놀러워서 뚜쥬에서 급하게 빵이랑 밀키스 쉐이크 시켜서 줬는데, 밀키스가 뭔지 모르더라고요ㅠㅠ

아... 이렇게 또 세대차이를 정통으로 때려 맞음 😭😭

 

 

 

 

비주얼은 '밀키스'와 '캔디바' 그 사이 어디쯤~

 

그런데 맛도 신기하게 밀키스와 캔디바를 오고가는 맛이에요!

눈감고 한모금 쪽 먹으면 '엇! 밀키스다' 싶다가도 '엇! 캔디바다' 이래요 ㅋㅋ

결론은 밀키스고 캔디바고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소다맛이라는 것👍 정말 느므느므 맛있어요. 엉엉

 

처음 뚜레쥬르 매장에서 먹었을 땐 위에 구슬아이스크림이 얹어져있나? 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에요~

입에서 적당히 사각거리다가 이내 녹아버리는 식감이에요!

 

 

 

 

우유쉐이크에 밀키스 특유의 청량감이 더해진 맛!

저 하루 최대 2잔 먹은 날도 있을 정도에요.

낮에 회사에서 한 번 / 퇴근길에 집에 들어오면서 빵 사면서 한 번 더 ㅋㅋ

 

 

개인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콜라보 제품이 아닌, 뚜레쥬르에 계속 고정메뉴로 있어주었음 해요....

뚜쥬 사장님 보고 계세요??

밀키스 쉐이크 없어지면 안돼요!!!! 😭😭

 

 

사랑해요! 밀키스

 

 

우리동네 뚜레쥬르가 배달되어서 그것 또한 참 감사한 일!

덕분에 주말에도 자주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문제는 이거 먹을 때마다 남편이 자꾸 '사랑해요! 밀키스' 주윤발 흉내내서 이거 하나가 유일한 스트레스.... 😐

 

무반응으로 일관하지만 그럴수록 아재개그를 멈추지 않는 남편을 둔 죄... 🤦‍♀️🤦‍♀️

이래서 연하남을 만나야 했...!!🤣

 

 

 

색감도 예뻐서 사진찍기에도 좋아요 :)

 

아직 드셔보지 못한 분이라면

여름이 다 가기전에!

뚜레쥬르에서 이 메뉴가 사라지기 전에!

꼭 '사랑해요 밀키스 쉐이크'를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특히 저처럼 80년대 생이시라면 더더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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