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가는 동네 카페 중 하나인 커피베이의 내 최애 메뉴! 바로 에그반미 샌드위치와 에그번.
커피베이는 다른 커피브랜드에 비해 너무 저평가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늘 볼 때마다 안타까워요. 커피 원두맛도 꽤 묵직하고 무엇보다 베이커리류가 가성비가 좋아 혼자 간단히 브런치 즐기기에 너무 좋거든요.
주말에는 저희부부가 브런치용으로 거의 반고정으로 눈뜨자마자 커피베이 배달해서 먹고 있어요.
아이스 카페라떼와 함께 남편은 에그반미 샌드위치, 저는 치즈 에그번^^ 여기에 추가로 크로플까지 주문했어요.
커피의 찐-한 바디감을 좋아하는 저희부부는 라떼는 늘 샷추가 해서 먹고 있어요.
커피베이 브런치 메뉴 및 가격
- 에그반미 샌드위치 4,400원
- 슈가시나몬 크로플 4,300원
- 치즈 에그번 샌드위치 3,700원
배달의민족 배달팁까지 추가하니 금액은 3만원 가까이.. ㄷㄷㄷ
그래도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음 ㅠㅠ
평일에 혼자서도 종종 먹어서 커피와 빵에 쓰는 지출이 결코 만만치 않네요 하핫
저도 좋아하지만 남편이 특히 좋아하는 커피베이 에그반미 샌드위치!
쫄깃한 바게트빵 속에 에그 스크럼블과 함께 치즈, 햄, 스리라차 마요소스가 가득해요. 한 마디로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조합👍
바게트빵이 질기거나 두껍지않고 야들야들한게 신의 한 수 입니다.
바게트 잘못 걸리면 먹다가 턱 아픈데 커피베이 에그반미는 적당히 부드러워서 에그 스크럼블, 치즈와의 조합이 정말 맛있어요. 물론 커피와 함께 해서 맛의 시너지가 더 좋고요 :)
이건 저의 최애 치즈 에그번❤️
녹아 흘러내린 치즈와 에그스크럼블의 폭신함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엉엉.
에그반미 샌드위치와 내용물은 동일해요. 차이점은 단지 빵의 종류로 나뉠 뿐!
요즘 배민 배달이 너무 좋아서 샌드위치류도 따끈하게 그대로 배달와서 너무 좋아요~
거짓말 한 스푼 보태면 여행가서 먹는 수제햄버거집의 브런치 메뉴 같달까 :)
요즘 크로플 맛집들 참 많죠.
저도 크로와상 생지 사다가 집에서 종종 해먹지만, 그래도 맛은 역시 카페에서 사먹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ㅋㅋ
그냥 크로플도 맛있지만 어차피 커피랑 먹을거면 슈가시나몬으로 드셔보세요.
카페라떼와 시나몬의 궁합은 최고에요~ 물론 아메리카노와의 궁합 또한 설명이 필요없는 맛!
에그반미, 에그번까지 각자 먹고 마무리는 크로플로 입가심 >_<
커피베이의 가성비 좋은 브런치 메뉴들 덕분에 요즘 주말이 한층 더 여유로워 진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주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대형 카페 체인 브랜드에 비해 맛있는 메뉴들이 입소문 널리널리 퍼져가길 바라며, 사심 가득담긴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커피 한 잔 하시며 오늘 하루 마무리도 잘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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