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도 됐고, 마스크 자율화된 기념으로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국내선은 비지니스석 이용을 안하는 편인데 몇 년째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보복성지름이 샘솟아 이번 제주여행은 오랜만에 프레스티지 좌석을 이용했어요. ^^
김포공항에 비해 제주공항은 대기좌석도 좁고, 인파는 늘 붐벼서 비행기 기다리는 시간이 늘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칼라운지 덕분에 여러모로 편한 제주여행을 보내고 왔습니다.
제주공항 국내선 대한항공 칼라운지 위치
- 출발 게이트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 출발 게이트 입장 후에는 이용할 수 없으니
꼭 주의해주세요!
- 입장시 탑승권 확인은 필수입니다. (신분증확인NO)
- 라운지 내부에 화장실 따로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카트는 입장 금지입니다.
큰 짐은 미리 부치고 입장하세요~
국내선 라운지이다 보니
국제공항 라운지에 비해
간식거리는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먹기 위해 온 곳이 아니니
간식이 이 정도면 충분하지요!
커피머신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조용하고 쾌적해서 대만족.❤️
제주공항 대한항공 라운지에서는
요로코롬 활주로를 내내 구경할 수 있어요.
탁 트인 전망이라 좋고-
수하물 싣는 것도 구경하고-
봐도봐도 질리지않는 뱅기구경 ㅎㅎ
대부분 활주로 쪽 창가에 자리잡기 때문에
TV 앞 소파자리들은 한산하네요~
따뜻한 커피와 함께 쥬스가 있고,
냉장고 안에는 콜라와 생수가 있어요.
대기하는 동안 맘껏 드시면 됩니다.
호불호 거의 없는 간식들이 좌라락.
오랜만에 마가렛트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라운지안에서 시간 떼우는 동안
비행기가 연착됐다는 알람이 떠서
과자 몇 개 더 챙겨와서
느긋하게 책 읽으며 뒹굴뒹굴.
이럴 때는 프레스티지 좌석이 참 편해요.
비지니스 라운지 덕분에
비행 시간이 지연되도 마음이 느긋 ^^;;
제주공항 면세점은 워낙 사이즈가 작아
구입하는 것이 거의 정해져있어요.
저는 늘 화장품과 향수만 사기 때문에
면세점 쇼핑시간 20분만 계산해서
라운지에서 나와 비행기 탑승했어요~
비록 50분 남짓 짧은 비행시간이지만
짤막하게라도 두 다리 뻗고 누워줘야
비지니스좌석 산 보람이 있는 법이죠 ㅎㅎ
코시국 이후로 여전히 주스 한 잔 안주는
야속한 국내선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 편하게 다녀와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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