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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 모바일 (추천 게임)

마음이 노곤노곤 힐링게임 <마이 오아시스> 너무 좋아요ㅠㅠ (My Oasis 공략)

by ⭐와우하는 여자⭐ 2018. 9. 7.

요즘 리드미컬하고 박진감넘치는 게임도 많지만 가끔씩은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얌전하고 힐링되는 게임도 때론 필요한 것 같아요.

오늘은 저도 친구 추천으로 알게되어 시작한 게임인데 특히 자기전에 하면 너무 좋은 <마이 오아시스>라는 게임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몽환적인 그래픽이 너무 좋아요.

자극적인 그래픽이 넘쳐나는 요즘 게임시장에 단비같은 존재랄까요~



<마이 오아시스> 게임의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떠다니는 하늘의 섬을 조금씩 가꿔가고 키워가면 되는데, 섬의 운영방식이 타 게임들과는 확연히 달라요.

그냥 가끔씩 들어가 화면 터치 몇 번 톡톡- 해주면 끝입니다.

(아이폰 게임추천 / 아이패드 게임추천 / 힐링게임 추천)




게다가 이따금씩 섬에 사는 동물과 식물들이 말을 걸어주는데, 

짧은 문장속에 담긴 글귀가 작은 위로가 되어줍니다.



마이 오아시스 게임은 그저 화면을 터치(탭)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탭 할 때마다 하트가 조금씩 쌓이는데 이 하트를 모아 섬을 조금씩 키워가고 함께 살아갈 동물들을 더 많이 모을 수 있어요.


(음악게임 / 게임어플 / 힐링게임 추천)


그 밖에도 화면 하단에 보이는 음표들을 이용하여 추가 하트를 얻을수도 있고, 배경화면도 바꿀 수 있습니다.

배경화면은 밤, 새벽, 비오는 날, 눈오는 날 등 제가 원하는 날씨와 계절로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요.



이렇게 연주노트를 열면 날씨 아이콘과 함께 코드가 함께 있는데요, 원하는 날씨의 코드를 누르면 예쁜 멜로디와 함께 날씨가 바뀝니다^^

저도 밤에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는 똑같이 날씨를 밤으로 바꾸어 게임하고 있어요~ 그러면 눈부심도 덜하고 오히려 숙면을 취하기 좋은 상태가 되는 느낌이에요.



마이 오아시스의 가장 큰 장점은 게임스토리만큼이나 힐링이 되는 배경음악입니다.

처음에는 1곡밖에 없었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점점 리스트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디 레이블 발별뮤직과 혐업하여 인디밴드 음악도 추가되었습니다.

전 곡이 정말 다~~~~ 좋지만, 저는 주로 1번과 6번 음악을 자주 듣고 있어요^^

음악과 게임분위기가 다 잘 어우러져서 자기전에 이어폰꽂고 게임하면 그 날 하루가 노곤노곤 마무리되는 느낌이에요.



단순히 탭하기만 있으면 게임이 조금 심심하겠지요?

누적된 하트를 통해 이렇게 '비구름'을 실행하면 2분간 비가 내리며 초당 14회 자동으로 탭이 되어 하트가 마구마구 쌓입니다. 




이렇게 하트를 더 많이 쌓일 수 있는 각종 기능들을 레벨업하면 더 많이, 더 빨리 하트를 모을 수 있어요.

요즘 다른 게임들은 자꾸 과금을 요구하고 유발하는데 <마이 오아시스>는 추가 과금없이 전혀 필요없으며 간간히 광고가 나올때도 매우 정중하게(?) 광고가 뜹니다.



이렇게 단순한 게임인데, 자꾸만 탭하게 되는 이유 - 1.

하트를 열심히 모아야 함께 살 동물 친구들을 구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작은 여우로 시작하지만 점점 사자, 기린, 코끼리들이 생기고 나중에는 하늘을 나는 동물들도 추가돼요^^




귀한 동물들은 보석을 통해서만 살 수 있는데, 그래도 현질할 필요는 없어요.

매일매일 출석할 때마다 이렇게 보석을 얻을 수 있고, 일일 퀘스트(충분히 수행가능한 수준입니다)를 통해서도 보석이 주어지기 때문에 금방 넉넉하게 쌓입니다.

게다가 이렇게 좋은 게임을 만들어준 개발자들을 위해서 광고 몇 편쯤은 기꺼이 보게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될거에요^^



동물친구들이 건네주는 따스한 공감글귀들.

흘러나오는 배경음악과 함께 즐기면 위로가 2배에요.

힐링게임으로는 정말 최고인 듯!



하트를 좀 더 많이 모으기 위한 '수련'의 이름들도 하나같이 다 너무 좋아요.

욕심 버리기, 겁먹지 않기, 후회하지 않기, 끝없이 도전하기 등등...

게임을 할수록 저절로 배시시 웃음이 나요^^


+추가로 더 재미있게 <마이 오아시스>를 야무지게 즐기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섬을 키워갈수록 함께 사는 동물친구들도 점점 늘어가는데요, 게임 속 AR기능을 통해 좀 더 생생하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야외로 여행가서 실행하면 더욱 좋지만, 아쉬운대로 우선 저희집 거실에서 AR 기능을 실행해 볼게요.

터치한 영역에 동물이 천천히 돌아다니기 시작하며, 자유자재로 동물의 크기가 조절이 되어 AR 기능을 실행하는 장소에 걸맞게 동물을 자연스럽게 배치하실 수 있습니다.



끊어서 캡쳐를 한 탓에 부자연스럽게 찍혔지만, 이렇게 동물들이 저희집 거실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가끔씩 아파트 단지 잔디밭에서 실행해보고 있는데 느릿느릿 걷는 동물들 보면 너무 귀엽기도 하고 같이 거니는 느낌이 들어 정말 좋더라고요~

인생 힐링게임을 만난 것 같아 이 게임만큼은 오래도록 꾸준히 즐길 것 같아요. 저처럼 마음편한 힐링게임을 찾는 분들께는 정말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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