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오하루X퀘이커 오트밀 쉐이크 - 다행히 입맛에 맞았다!

 

저는 이전부터 아침을 챙겨먹는 타입이 아니었던지라 늘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찾는 편이에요.

많은 언론과 방송에서는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아침부터 '제대로 된 식사'를 하면 잘 먹히지도 않을 뿐더러 억지로 먹는 느낌에 가까워서 힘들거든요ㅠㅠ

그래서 간단하게 토스트에 커피를 먹는 편인데, 요즘은 코로나19도 기승이고 좀 더 건강하게 몸을 챙길 수 있는 아침식사대용을 찾다가 오하루X퀘이커 자연가득 오트밀 쉐이크를 한 번 사보았습니다.

 

 

오하루 자연가득 - 퀘이커 오트밀 쉐이크

 

 

1박스에 12개 들어있고,

저는 사는김에 2박스 구입했어요.

남편이랑 먹을거니 2주치 용량!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식이섬유 함량이 무려

하루 섭취량의 50%라는 점.

 

 

 

 

베타글루칸도 500mg 함유!

시리얼로 유명한 퀘이커와

함께 만들었다는 점도 안심^^

 

 

 

 

짜잔!!!!!

요렇게 한 병씩 들어있어요.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하는데ㅠㅠ

이왕이면 다음 번에는

따로 종이재질로 소포장돼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게 근데 맛도 맛이지만

너무 편한게 바쁜 아침에

쉐이크 타먹고 설거지하기도 귀찮은데

 

요건 이대로 우유만 붓고

먹으면 끝이라서 너무 좋아요!!!

 

 

 

 

 

 

오하루 오트밀쉐이크 마시는 방법!

우유를 얼만큼 넣느냐에 따라

취향에 맞게끔 드실 수 있어요.

 

저랑 신랑의 공통된 입맛은

'알맞은맛' 표기의 딱 중간지점까지만

우유를 넣는 것이 가장 맛있었어요 :)

 

 

 

 

저와 신랑의 아침식사 ^^

소화가잘되는우유 최고ㅠㅠ

 

 

 

 

처음 드시는 분들~~~

저처럼 딱 요렇게 '알맞은맛'

중간 지점까지만

우유넣고 드셔보세요!!

 

 

 

 

 

플라스틱 용기라서 먹으면서

양심에 조금 찔렸는데

이렇게 분리수거좋게 잘 만들어져있어요.

 

맛있게 먹고

비닐은 따로 벗겨내어

깨끗하게 물로 잘 헹구어 말린뒤

분리수거하면 끝 :)

 

 

 

 

비주얼은 대략 이런 느낌.

우유넣고 뚜껑닫고 마구 쉐끼쉐끼해줘서

거품이 풍성해 보이지만

엄청 마일드합니다.

 

그 와중에 살짝살짝 씹히는

귀리의 식감이 엄청 꼬숩 ㅠㅠㅠ

 

 

 

 

 

오트밀과 귀리 덕분에

먹고나면 엄청 든든하고

고소한 단맛이 너무 맛있어요!!

 

내심 처음 먹을때

너무 안달고 건강한(?)맛일까봐

꿀도 준비했었는데

맛있는 미숫가루 한 잔 먹듯이

달달한 고소함이여서 다행!!

 

 

 

 

지금 2주차 남편과 평일 오전마다

한 통씩 먹고 있는데,

남편이 먼저 담번엔 아예 한달치씩

미리 사다놓자고 하네요 ㅋㅋㅋㅋ

 

저희부부처럼 곡물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취향 갈리지않게 입맛에

잘 맞으실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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