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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살림하고 (주부)

에어컨 제습기능도 전기세 아끼며 현명하게 제습하는 방법 대공개!

by ⭐와우하는 여자⭐ 2018. 8. 28.


무더위가 한풀 꺾이니 가을장마가 뒤늦게 찾아왔어요.

그렇게 더울때는 비좀와라...비좀와라.. 노래를 불러도 안오더니 이제는 와도 너무 오네요ㅠㅠ

비오는 김에 모처럼 환기할겸 창문을 조금 열었더니 시원한 바람보다는 습기를 가득품은 젖은 공기가 한가득 차서 이제는 에어컨의 냉방기능보다는 제습기능을 써야할 때가 왔어요~




보통 에어컨 제습기능은 냉방 기능보다 상대적으로 전기료가 덜 발생한다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건 전혀 잘못된 생각이며 굉장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기본적으로 에어컨의 제습이나 냉방기능은 '실외기'가 가동되는 순간 전기료가 발생되기 때문에 제습기능으로 에어컨을 작동하더라도 반드시 '설정온도'를 신경쓰셔야 누진세 폭탄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의 제습, 혹은 공기청정 기능을 틀 때 자칫 신경쓰지않으면 기본 설정 온도가 18도나 21도 등 낮게 설정되어있어 뭣모르고 장시간 틀 경우에는 큰 전기료가 발생될 수 있으니 반드시 설정온도를 꼭! 신경써주세요^^ (저는 제습기능을 쓸때는 28도로 설정해놓습니다)


게다가 조금이나마 전기료를 아끼고자 바람을 중풍, 약풍으로 줄이는 분들도 더러 계시는데 바람의 강도는 전기세에 영향을 미치지않으므로 차라리 강풍 & 회전으로 더 빨리 실내온도를 낮추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집에 에어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세가 두려워 에어컨 가동 자체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명하게만 잘 틀면 오히려 하루 20시간을 작동해도 전기밥솥보다도 덜 쓸 수 있으니 너무 전기료발생에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에어프라이어, 전기밥솥의 보온기능, 식품건조기 등의 전기료가 에어컨보다 더 높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왕 집에 에어컨이 있으시다면 전기세 아까워서 인테리어용 가전제품으로만 묵혀두시지 마시고 냉방, 제습, 공기청정 기능 등 골고루 현명하게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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