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압력밥솥 자동세척 기능 매달 사용해야하는 이유.

 

오랜만에 쓰는 살림 블로그 일기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쿠쿠 전기밥솥 자동세척을 해보았어요.

수 많은 주부님들이 매일 밥을 하면서

의외로 자동세척 기능은 모르시거나 귀찮아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정기적으로 반드시 세척을 해줘야

밥맛도 좋고 기기를 청결하고 오래 쓰실 수 있답니다.

 

 

 

 

저희 집 전기압력밥솥 쿠쿠입니다.

10인용 사이즈이고,

함께한지는 벌써 5년이 지나고 있어요.

 

 

 

 

 

쿠쿠 자동세척 하는 방법입니다.

물을 넉넉히 부어주세요.

 

2인 물까지 부어도 되지만

저는 4까지 넣습니다.

 

 

 

 

여기에 식초를 쪼록- 살짝만 넣어주세요.

 

여기서 주의할 점!

'쪼르륵'이 아니라 반드시 '쪼록' 넣어야해요.

 

식초가 너무 많으면

식초냄새가 너무 강하게 배일 수 있으니

몇 방울만 떨어뜨린다는 느낌으로만 떨궈주세요^^

 

 

 

 

 

그 후 '자동세척' 버튼을 눌러주세요.

쿠쿠 모델명마다 '자동세척' 버튼 위치는 다 다르지만,

이거 하나는 동일하더라고요.

 

 

1. 자동세척을 누른다.

2. 밥할 때 처럼 뚜껑을 잠김으로 돌린다.

3. 취사 버튼을 누른다.

 

처음 자동세척을 하시는 분들은

의외로 '취사버튼' 과정을 깜빡 하시더라고요 >_<

 

아무래도 취사=밥짓기 로 연관이 되어있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쿠쿠에게는 취사 = Enter 와도 같답니다^^

 

 

 

본격적으로 자동세척이 시작됩니다.

 

밥할 때 보다 훨씬 더 수증기도 많고

칙칙폭폭 거리니 밥할 때와 동일하게

밥솥을 쭉- 빼놔주셔야 해요.

 

소요시간은 20여분으로는

밥하는 것과 비슷해요.

 

 

 

저는 쿠쿠 자동세척을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해주고 있어요.

 

왜냐면 쿠쿠는 그 어떤 주방가전 보다도

우리가 매일 먹는 '밥'과 연관이 깊잖아요.

 

 

매일 먹는 주식을 다루는 기기인만큼

소독과 청결을 소홀히 할 수 없죠.

 

자동세척을 하고 안하고는

밥맛에도 영향을 미치며

더 깊게는 우리 가족의 건강과도 직결되니

특히나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더 자주 자동세척을 하게돼요.

 

 

 

 

보기만해도 속이 다 시원해지는

뿜뿜- 수증기.

열심히 자체적으로 살균소독이 되고 있네요 :)

 

 

 

 

뜨거운 증기가 계속 나오니

아기 키우시는 분들은

근처에 가지않도록 조심하셔야해요~

 

 

 

 

자동세척도 밥할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끝나갈 무렵에는 잔여 시간을

음성안내로 말해주니 걱정하지마세요.

 

친절한 쿠쿠씨 ^^

 

 

 

자동세척 후 뚜껑을 열때는 조심, 또 조심!!!!!!

이 때 증기가 정말 장난아니게 뜨거워요!!!

 

반드시 얼굴은 멀리 하시고,

손도 데이지 않게 뚜껑을 조심히 열어주세요.

 

 

 

 

자동세척이 얼마나 고온살균과 세척이 잘 되었는지

뚜껑이 흥건해졌어요.

 

고온 스팀으로 때가 불어있을테니

이 타이밍을 잘 노려서 밥솥 내부청소를 후다닥 해줍니다.

 

 

 

 

이 때도 뚜껑패킹 부분이 상당히 뜨거우니 조심해주세요.

 

열기가 식기전에 불린때를

후다닥 싹싹- 골고루 닦아줍니다.

 

 

 

밥솥 전체적으로 내외부 한 번 싹 훑고 닦아주면 비로소 끝~~~

물기 한 톨 없이 싹- 말려주면 자동세척 끝이에요^^

 

사실상 물 넣고 버튼 한 번만 눌러주면

메인 청소는 쿠쿠 스스로가 하는 셈이니

가전청소 살림치고는 날로먹는 셈이에요 >_<

 

지금이라도 자동세척을 모르셨거나

소홀하셨던 주부님들 계시면, 이제부터라도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라도 늦기전에 꼭!

주기적으로 밥솥 자동세척 해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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