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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나다니고 (해외)

더 웨스틴 리조트 괌 - 로얄비치클럽 혜택으로 야무지게 조식 활용하기

by ⭐와우하는 여자⭐ 2018. 6. 29.

앞선 포스팅에서 '더 웨스틴리조트 괌' 로얄비치클럽 혜택과 각종 서비스를 설명했었다.

(웨스틴리조트의 로얄비치클럽의 상세한 설명이 궁금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면 새 창에서 편히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로얄비치클럽의 오전시간대인 '콘티넨탈 브랙퍼스트'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괌 여행에서 웨스틴리조트에서 묵으실 분들은 팔로팔로미~~~





더 웨스틴 리조트 괌의 로얄비치클럽 혜택을 이용하면 매일 오전에 조식을 겸한 식사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픈되지만 아침식사용으로는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넉넉히 즐길 수 있다. 각종 빵과 샐러드는 모자라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채워주기 때문에 늦게 갔다고 못 먹는 일은 없으므로 늦잠 잘 분은 느긋하니 푹 쉬고 가도 좋다.






빵의 종류는 5가지 정도였다.

토스트기가 있어 식빵을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용 과일과 채소, 샐러드들도 제법 있다.

조식뷔페에 비하면 초라한 재료수이지만 어차피 밖에 널린게 괌 맛집들이니 이 곳에서 간단히 조식먹고 나가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하다.


하지만 조금 제대로 된 조식뷔페를 즐기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약간의 추가 금액만 지불하면 조식뷔페를 이용하실 수 있다.

21층 로얄비치클럽 라운지에서 1인당 15달러를 내면 할인쿠폰을 주는데, 그걸로 1층 '테이스트 레스토랑'에서 조식뷔페를 먹을 수 있다.






 


각종 잼과 버터도 입맛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음료도 역시나 생수, 과일쥬스, 커피, 주류, 탄산음료 등 맘껏 마시면 된다.

과일류는 언제 먹어도 항상 맛있었으나 베이커리류는 조금 아쉬웠다. 

프렌치토스트도 빵이 살짝 거칠어서 촉촉함이 덜하였고, 그냥 토스트로 사용된 식빵도 호밀빵보다도 더 거칠거칠하고 잘 부서지는 비스킷같은 식감이어서 솔직히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닝빵을 비롯한 다른 빵들은 맛있고, 과일과 샐러드도 신선하고 바삭한 베이컨과 같이 먹으니 충분히 배가 찰 정도의 조식은 괌 여행 내내 가볍고도 든든한 한 끼로서는 충분했다.  무거운 아침식사를 원하는 분들은 1층 레스토랑에서 정식 조식뷔페를, 나처럼 가볍게 먹고 외출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로얄비치클럽 혜택 그대로를 누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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