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구찌 마몬트 마틀라세 쇼핑, 면세, 세관신고 완료!

흔히 우스갯소리로 괌의 특산물은 구찌라고들 하지요.

괌으로의 여행 목적이 쇼핑은 아니었지만, 이왕 괌에 왔는데 아무것도 안사고 돌아가기에는 왠지 억울한 상황.

어차피 숙소였던 웨스틴리조트과 투몬 쇼핑거리는 가까웠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왔다갔다하며 신중하게 쇼핑했습니다.

매일 걸었던 투몬거리.

수 많은 매장중에서 구찌 건물이 단연 삐까뻔쩍.

티갤러리아도 매일 들렀어요.

티갤러리아의 장점은 아무래도 백화점이다 보니 시원한 에어컨바람 쏘여가며 모든 브랜드를 한꺼번에 쇼핑할 수 있지요.

티갤러리아에서 토리버치,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셀린느를 중점으로 돌았어요. 구찌같은 경우는 워낙 팔려나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어서 오늘 찜한 아가가 내일되면 없는 진귀한 모습이 연출되더라고요;;;

여행 3일째, 결국 투몬 거리에 있는 구찌매장에서 구입하기로 결정!

사실은 티갤러리아에서 사려고 했는데, 원래 사려고 했던 마몬트 마틀라세 블랙 컬러는 다 나가고 레드만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길 건너편 구찌 매장으로 이동!

다행히 이 곳에는 아직 블랙 색상이 남아있었어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블랙컬러는 딱 2개 남아있다고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마음에 찜해둔 가방은 구찌 미디엄 마몬트 마틀라세 숄더백이었으나 온김에 다른 마몽 시리즈들도 착용해보고 계속 고민을 거듭.

이 얼마나 행복한 고민인가~ㅋㅋㅋ

역시 최종 선택은 구찌 마몽 미디엄 마틀라세 숄더백으로 결정!

스몰은 수납력이 너무 작아 미듐 사이즈가 딱이더라고요.

검수도 꼼꼼히 하고 예쁘게 포장해왔어요ㅠㅠ

물론 인천공항 와서는 세관신고도 양심있게 잘 했답니다 :)

세관신고를 해도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는 훨씬 싸게 구찌를 살 수 있으니 꼼수 쓰시지말고 꼭 자진신고 해서 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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