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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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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 비오는 날 딱좋은 미술관 제주도 여행 갈 때마다 종종 들르게 되는 '빛의 벙커' 전시회 이야기를 써볼까해요. 빛의 벙커 전시회는 매년 진행되는 작가가 다릅니다. 그래서 한 번 보고왔어도 다음 제주여행 때 또 한 번 들러서 다른 전시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어요. 게다가 공간 전체를 꽉 채우는 시각적 효과와 음악이 어우려진 전시회라서 날이 춥거나, 비 오는 날에 방문하기 딱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왜 '빛의 벙커'라고 불리는지 알겠죠? 정말 벙커 속 전시회이자 미술관입니다. 옛 국가기관이었던 벙커를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재탄생 시킨거죠. 겉은 살짝 으스스하게 보일 수 있으나, 안에 들어서는 순간 온 몸을 압도하는 빛과 음악에 깜짝 놀라실 거에요 :) 빛의 벙커 전시회는 '체험형' 아트전시입니다. 빛을 이용한 아트영상과 음악이 .. 2021. 8. 20.
추석연휴 제주도 가을여행코스! 부모님모시고 가족끼리 돌문화공원 다녀왔어요 작년 추석연휴 가을에 다녀온 제주여행 사진을 뒤적이다가 발견한 돌문화공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작년 추석에는 비행기 예매를 못해서 추석연휴 2주 지난 시점에 다녀왔는데, 한적하고 고즈넉해서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가을에 가면 억새풀과 단풍구경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며, 주차공간도 매우 넉넉해서 대가족단위로 움직이셔도 걱정거리 노노! 제주 돌문화공원 방문하기에 앞서! - 높은 지대에 위치해있어 가을에 방문하면 바람이 꽤 쌀쌀합니다. 어린 자녀나 어르신들은 바람막이나 외투, 가벼운 머플러 정도는 챙겨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문화관광부가 문화, 환경, 생태 전국우수사례 A등급 평가를 내릴 정도로 '가장 제주스러운 관광지'입니다. 대지도 .. 2020. 10. 1.
제주 예쁜카페 추천 #3. 바다가 보이는 파라도토스 (금능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제주도만큼은 매년 방문하는데, 올해는 길어지는 코로나때문에 여행은 커녕 나들이조차 하지 못하니 애꿎은 지난 여행사진첩만 뒤적거릴 뿐이에요ㅠㅠ 그러다 파라도토스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뒤늦은 포스팅을 합니다. 다녀왔을때가 작년 봄이니 무려 1년 반이나 지나서야 뒤늦게 블로그에 쓰게되네요 >_ 2020. 8. 23.
제주 예쁜카페 추천 #2. 서귀포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아틀리에안' 오션뷰! 사실은 여행다녀온지 꽤 되었지만 사진폴더 정리하다가 이제서야 올리는 늦은 리뷰^^ 제주도 여행가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 바다가 보이는 호텔을 최우선으로 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탁 트인 전경이 있는 것이 스트레스도 풀리고, 비로소 여행을 왔음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니까요 :) 한 눈에도 너무나 예쁜 카페입니다. 서귀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아틀리에안' 입니다. 사진찍기 예쁜 포토존들이 곳곳에 널렸어요! 신기하게도 블럭이 따로따로 있어서 자리를 골라잡는 재미가 있어요^^ ▲제주 바다가 보이는 카페 아틀리에안 정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막숙포로 166 시간 : 매일 오전 10시 - 밤 11시 연중무휴, 라스트 오더 10시 30분 앞 도로변에 편하게 주차하시면 됩니다. 바다가 보이는 최고의.. 2019. 11. 28.
제주 스타벅스 음료추천! 송악산점에서 이건 꼭 먹어보세요(제주까망크림+쑥떡 프라푸치노) 저같은 스타벅스 매니아들은 제주여행에서도 제주 로컬지점은 꼭 빠짐없이 들르게 되죠~ 오늘은 특별히 오직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아마 서울올라온 뒤로는 이따금씩 생각나는 은근한 중독성 있는 음료일거에요 :) ▲마라도 가는 여객선 탑승입구와 송악산 입구에 자리잡은 '스타벅스 제주송악점'입니다. 마라도 가기 전 2시간 전부터 오셔서 송악산도 슥 한바퀴 돌러보고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마시면 딱 좋은 여행 코스에요^^ 2층으로 올라가면 좌석수가 꽤 많아요. 마라도 가기 전에 들르는 관광객들이 많기에 '날씨가 안좋을 때' 가야 오히려 한적합니다^^;;; 저희 부부가 주문한 메뉴들이에요. 메뉴명과 금액 확인하시기 좋게 영수증 함께 첨부합니다.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2019. 7. 4.
[제주 함덕] 바다가 보이는 가성비좋은 호텔 유탑유블레스 2박+조식 후기 이번 제주 여행 5박6일 일정에서 여행예산이 조금 빠듯해서 초반 2박은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묵고, 나머지 3박은 해비치호텔로 예약을 했어요. (돈만 많은면 5박내내 해비치에 있었을텐데ㅠㅠ 흑흑) 이왕 제주까지 놀러왔기에 바다전망을 우선으로 호텔들을 알아보던 중, 해변과 아주 가깝고(무려 도보 5초. 5분 아니에요~ 5초!) 지은지 얼마 되지않은 새 호텔에 속하는 유탑유블레스를 발견했답니다 :) 바로 앞 함덕해변에서 찍은 모습. 바다가 하도 가까워서 더 물러서질못해 전경은 차마 담을수가 없...;;; 1층에 보이는 '카페 유블레스'가 조식 및 저녁을 먹는 공간이며 실제로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역할의 상점은 아니었어요. 보다시피 1층에 CU편의점이 있어 호텔에 묵는 동안 편의성이 너무 좋더라고요. 1층 .. 2019. 6. 29.
제주 빵지순례 #2. 서귀포 모슬포 한옥빵집카페 <미쁜제과> 재방문의사는 글쎄...?! 제주도 서귀포시 모슬포에 위치한 는 너무나 유명해서 한 번쯤은 꼭 가보라고 주변에서 추천이 많더라고요. '한옥카페'로 더욱 유명해서 20대 젊은 층의 방문보다는 30대 이후의 가족단위나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길래 저희부부도 제주도 여행가는 김에 한 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입구에 주차자리가 10자리 정도 되나, 주말에는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기에 미쁜제과 주변 길가에 일렬로 쫙 세워 주차하시면 됩니다. 네비게이션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남로 16 휴무 및 쉬는 날 ☞ 연중무휴! 쉬는 날 없어요 :) 영업 시간 ☞ 오전 9시 30분~ 오후 8시 까지 포장 ok / 주차 ok / 남녀 화장실 ok / 노트북 자리 ok / 와이파이 ok 저희부부는 사실 미쁜제과에 한 번 왔다가 발길을 돌렸었어요.. 2019. 6. 26.
제주 빵지순례 #1. 한림 이익새양과점 - 밀크티는 필수!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잊지말아야 할 테마는 이른바 '빵지순례'로 불리우는 빵집 투어입니다. 빵을 먹기위해 여행 루트를 짜도 좋지만 짧은 일정으로 가는 제주여행에서는 쉽지만은 않기에 지역별로 하나씩 정리할테니 이 근방을 여행하실 때 시간이 되시면 꼭 방문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제주빵집은 이미 너무나 유명한 입니다. ▶체크포인트! 제주 서북부 한림에 위치해있어서 협재나 금능해변, 혹은 애월이나 곽지해수욕장 부근에 가실 분들은 한 번쯤 들렀다가시기 좋은 위치. '여기에 빵집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적한 주택안에 위치해있어요. 빌라 1층 한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으니 네비없이 방문하셨다간 무심코 슥- 지나치기 쉬울 정도로 아담하고 소박한 가게 사이즈입니다. 제주 이익새양과점은 매일 오전 10시에 .. 2019. 6. 23.
제주 일주일살기 02. 바다가 보이는 노키즈카페 '오버더윈도우' 저랑 남편은 평소 조용하고 한적한 걸 좋아하는지라 이번 제주도 일주일간의 여행 일정에서도 사람많은 곳은 일단 무조건 패스-였어요. 특히 아이들많고 시끄러운 곳을 피해다니다가 서귀포 올레시장 가는 길에 노키즈카페를 발견하고서 커피 한 잔 마실겸 방문했답니다^^ 건물이 보다시피 좁고 길쭉해요. 건물 바로앞에 주차자리도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이 곳에 온 이유. 바로 12세 이하 어린이 금지^^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야박하게 느껴지시겠지만, 저희처럼 한적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안성맞춤! 노키즈 노펫 카페이니 '오버 더 윈도우'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숙지하고 가세요~ 천지연폭포와도 위치가 매우 가까워서 천지연이나 서귀포 올레시장 들렸다가 오기에도 딱 좋은 위치에요. 카페 2층이 입구에요. 들어서자마자 .. 2018. 12. 11.
제주 일주일살기 01. 제주산굼부리 황금억새풀 가을 감성여행 지난 한 주동안, 남편과 모처럼 휴가를 내어 제주도 일주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너무나 빠르게 겨울이 코앞에 다가와 더 늦기전에 가을을 만끽하고자 너무나 급하게, 즉흥적으로 다녀온 가을 제주여행. 제주도 산굼부리는 해발 400m 높이의 분화구에요. 그래서 요즘같은 11월의 가을에 방문할 때는 반드시 바람막이 및 두툼한 점퍼는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바람이 엄청 불고 쌀쌀해요. 산굼부리의 운영시간 또한 겨울과 여름이 다르니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매일매일이 미세먼지와 황사로 싸우는 서울과는 달리 너무나 쾌청했던 제주산굼부리. 11월 중순 이후의 제주도인지라 억새풀의 황금물결이 끝물이었으나 그래도 충분히 빛나고 아름다웠어요. 늘 정신없이 지나가는 서울살이에서 잠시 벗어나 제주에서 온전히 느껴보는 가.. 201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