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자르는 법! 이것만 알면 쉽고 예쁘게 자를 수 있어요

오늘은 자몽을 쉽고 예쁘게 자르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예전에는 자몽이 덜 익은 것도 많고 쌉싸름하기만 했는데, 요즘은 달달하니 잘 익은 자몽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비타민C도 풍부하고 칼로리도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자몽의 효능을 살려, 쉽고 간편하게 자르는 법을 배워보겠습니다.

 

 

1. 우선 자몽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자몽세척법은 베이킹소다로 겉표면을 문지른 뒤 물로 헹궈주거나 식초물에 살짝 담가 껍질표면에 있는 왁스제거를 해주시면 됩니다.

 

👉 만약, 자몽청이나 휴롬에 착즙할 목적으로 껍질째 드실거면 훨씬 더 박박 문지르고 베이킹소다 세척을 두 번, 세 번 여러번 반복해서 꼼꼼히 닦아주시면 됩니다.

지금처럼 과육만 드실 분들은 한 번의 세척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 깨끗하게 씻은 자몽의 위, 아래를 칼로 잘라주세요.

이 때 명심할 점은 과육이 너무 많이 잘리지 않도록 처음부터 너무 깊게 자르지 않으시면 됩니다.

 

 

 

3. 자몽 옆면을 칼로 조금씩 굴리듯 깎아줍니다.

 

이 때도 한 번에 크게크게 자르지마세요.

과육이 깎이지않도록 조금씩 자몽의 굴곡을 따라 둥글둥글 깎아주세요. 처음에는 손에 안익어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몇 번 하다보면 30초 안에 다 해내실 거에요.

 

 

 

자몽이라는 과일 자체가 오렌지처럼 단단하지 않고 무르기때문에 칼로 껍질을 깎는건 힘들이지않고 손쉽게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제일 주의해야 할 점은 첫째도 둘째도 '과육이 잘리지 않도록' 조금씩 깎아내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의 자몽은 소중하니까요^^

 

깎을 수록 드러나는 자몽의 속살^^

 

 

 

4. 자몽을 반으로 가릅니다.

 

 

 

5. 한 번 더 잘라 자몽을 4등분 해줍니다.

 

 

 

6. 자몽의 가운데 심지 부분을 칼로 잘라주세요.

 

이 과정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지만

좀 더 먹기 편하려면 이왕 손질한 김에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먹기에도 질긴부분 없이 편할 뿐더러 보기에도 예쁩니다^^

특히 손님상에 내놓거나 어린 자녀들에게 먹는다면 더더욱 잘라주세요~

 

 

 

7. 마지막으로 먹기좋은 크기로 조각내어 잘라주세요.

 

저는 저 혼자 먹을 용도라서 모양 신경안쓰고 한 입 크기로만 그냥 막 잘랐어요^^

손님 디저트라면 '조각 크기'를 최대한 일정하게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조각낼 때도 손으로 나누기보단

칼을 이용해서 자몽조각의 표면을 깔끔하게 잘라주세요~

 

 

 

슬슬 날이 더워지니 다이어트 식단도 생각나고 칼로리를 생각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ㅠㅠ

자몽만큼 칼로리낮고 당도도 적당한 과일은 없는 것 같아요!

무더위에 집나간 입맛 되찾기에도 좋고요^^

최대한 '과육을 보존'하면서 껍질을 잘라내시면 맛있고 알차게 자몽 드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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