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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제주여행 (제주)

[제주여행] 제주도 멋진 자연 절경, 주상절리!

by ⭐와우하는 여자⭐ 2017. 7. 10.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 뽑혔다는 제주도 주상절리!

화산에 의해 생긴 신기한 지형이기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여행 떠날 때, 한 번쯤 들러서 슥 구경하기에 정말 좋다.

 

 

 

 

 

제주도 주상절리의 관람시간과 입장료이다.

 

어른은 2천원, 어린이는 1천원.

제주도민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쉬는 날은 따로 없이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아무때나 방문 가능하며, 앞쪽에 주차장은 꽤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지만 관광버스가 끊임없이 드나들기 때문에 항상 번잡한 분위기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제주도 주상절리의 이용시간은 딱 부러진 시간대가 아닌,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라는 점^^

 

 

 

 

 

탁 트인 해안 절경과 함께 특이하게 솟구친 수직절리 모형이 정말 멋졌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에 마음이 절로 시원해진다.

 

 

여기서 잠깐! 주상절리란?

막혔던 가슴이 탁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0호다. 아득한 옛날 지각변동으로 인해 이루어진 주상절리대를 보고 있으면 새하얗게 부서지는 포말 속에 석수장이의 애달픈 사연이라도 금새 실려오는 듯하다. 파도가 심하게 일때는 높이 20m 이상 용솟음 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천혜의 절경으로 인해 테마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 주상절리(,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상절리(대포동지삿개)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시선을 멀리 보면 이렇게 고요하고 잔잔하기 그지 없는 바다인데,

 

 

 

 

고개만 숙이면 성난 파도가 끝없이 부서진다.

그 와중에 너무나 깨끗하고 청량한 제주바다가 참 예쁘다.

 

 

 

 

마치 축구공을 평면화로 펼쳐놓은 듯한 신기한 지형이다.

사진으로는 아기자기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웅장하고 크다.

 

 

 

 

 

해안가를 따라 주상절리를 감상하고 나오면 큰 공원과 산책로가 펼쳐져있다.

딱히 그늘막이 없기 때문에 요즘같은 여름에 주상절리를 찾게 될 경우에는 어르신들은 챙 넓은 모자나 양산을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제주도 주상절리의 총 감상 시간은 30분 정도면 충분히 다 돌아볼 수 있다.

그래서 중문관광단지 근처를 지나게 될 때 짤막하게 들렀다가기에 딱 좋다.

 

 

 

 

그나저나 요즘 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뭄이 꽤 심했는데, 제주도도 마찬가지인가보다.

올해들어 유난히도 메마른 제주도의 야자수 ㅠㅠㅠㅠㅠ

괜시리 속상속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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