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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제주여행 (제주)

제주도 예쁜 이색카페 - <카페 콜라> 강력추천!

by ⭐와우하는 여자⭐ 2017. 6. 20.

 

 

신랑과 4박5일 제주여행 일정에서 잊지못한 카페 중에 하나인 카페콜라 'Cafe COLA'

도저히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외관이 멀리서도 한 눈에 시선을 확 끈다.

 

 

 

카레콜라 영업 시간 및 휴무안내

 

- 화요일 휴무
- 매일 10:00 - 19:00

 

 

 

 

 

카페 콜라에 들어서자마자 탄성이 절로 "와-"

 

단순히 콜라 메뉴만 많을 줄 알았는데, 카페답게 음료메뉴가 엄청 많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메뉴, 커피콕 2잔 주문^^

 

 

 

 

 

 

음료 주문 후, 한바퀴 구경 휘휘-

 

 

 

 

 

사장님 내외분이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신다.

여기도 코카콜라, 저기도 코카콜라.

눈을 뗄 수 없는 사방팔방 빨강 투성이지만 전혀 어수선한 느낌이 없다.

모든 것이 너무 감각적으로 잘 꾸며놓으셨다.

 

 

 

 

 

매장의 일부는 실제 판매하시는 물품들도 많았다.

평소에 콜라보단 사이다파지만 이 날에는 나도 모르게 뭐 살 거 없나 뒤적뒤적 ㅋㅋㅋ

 

 

 

 

 

쇼핑 모드 급 가동 ㅋㅋㅋㅋㅋ

따로 가격표가 적혀있지않아서 맘에 드는거 골라들고 "사장님~ 이거 얼마에요?"라고 물어보면 바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요건 얼마에요~ 저건 얼마에요~" 귀찮게해도 항상 친절친절.  귀찮게한게 죄송해서라도 한 개 사게되는 마성의 젠틀맨 사장님 ㅋㅋㅋㅋ

 

 

 

 

한참 이것저것을 고민끝에 요 빨간 쟁반을 사왔다.

금액은 9천원.

 

꽤 튼실한것이 일반 쟁반으로도, 이것저것 주전부리 챙겨먹기에도 활용도가 좋아보였다. 무엇보다 이 아이 자체만으로도 우리 집 인테리어에 톡톡한 포인트가 될 것 같은 쨍-한 색감 >_<

 

 

 

 

 

 

 

1층에도 볼거리가 많지만, 2층에 올라가면 더더욱 어마무시하다.

계단따라 총총 올라가면,

 

 

 

 

 

더 많은 수집품들과 볼거리가 가득.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있으니 카메라는 필수^^

 

 

 

 

 

둘러보는 내내 인테리어 감각에 감탄.

정신머리없을거(?)란 생각을 품고 방문했는데, 기우였다.

 

 

 

 

 

이런 수 많은 포스터는 어떻게 모으셨을까!

이 시대의 진정한 성덕은 제주 카페콜라의 사장님이 아닐까.

 

 

 

 

 

너무 맛있었던 커피콕!

코카콜라위에 커피 슬러시가 얹어져있다.

 

처음 마실 땐 콜라인데 마시면 마실수록 아메리카노의 풍미가 쫘악-

 

 

 

 

 

 

제주 카페콜라는 바로 앞이 탁 트인 바다라서 실내에만 머물게 아니라, 이렇게 밖으로 나오면 풍경을 마주하며 더욱 여유롭게 마실 수 있다. 제주 일주도로에서도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이렇게 도보 1분 앞이 바다에도 인접하고 있어서 제주도 카페로써는 정말 최적의 위치이다. 곽지해변에서 협재해변까지 가는 길목에 눈에 띄는 빨간 건물이 보인다면, 그게 바로 카페 콜라!

 

 

 

 

 

천천히 즐기고 나갈 무렵, 사장님이 친절하게 먼저 "사진 한 장 찍어드릴까요?"라고 여쭤보신다.

기꺼이 "네~"라고 대답하니 카페 앞에서 이렇게 예쁘게 찍어주신다 :) 주인장님답게 예쁜 포토존을 기가막히게 잘 알고 계셨다^^

 

왠지 저 카페콜라 간판이 밤에 오면 더 멋있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ㅠㅠㅠㅠ

바로 옆에 있는 또 다른 빨간건물은 가까운 시일내에 오픈 예정인 독채펜션이라고 하셨다. 그 곳도 외부는 물론 내부도 코카콜라로 범벅(!)하실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 오픈 날짜를 노리고 있다가 꼭 한 번 묵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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