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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제주여행 (제주)

제주도 협재 게스트하우스&맛집 <빅대디> 솔직 후기

by ⭐와우하는 여자⭐ 2017. 6. 21.

 

 

제주도 협재 해변에 위치한 '빅 대디'

해변가에 빨간 벽돌집이 눈에 띄게 있는데, 위쪽 공간은 게스트하우스이고 아래 1층은 일반 식당이다. 우리는 빅대디 게스트하우스에 묵은 건 아니지만 해변가를 어슬렁거리다가 배가 고파 그냥 무작정 들어간 케이스.

 

 

빅대디 게스트하우스는 2인실 / 3인실 / 5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식을 제공해준다.

체크인은 오후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그래서 그런지 1층 식당의 오픈 시간도 오전 11시였다.

하필 우리가 방문한 시각은 오전 10시 50분이어서 10분간 기다렸다^^

 

 

 

 

 

분주하게 음식재료를 손질하시고, 주방정리하시는 모습을 구경하며 오전 11시가 될 때까지 자리에 앉아 대기했다. 그 10분동안 우리 말고도 두 팀이 더 들어왔다.

 

 

 

 

 

 

제주도 협재 맛집 '빅 대디'의 메뉴판.

크게 해물탐라면, 해물치즈볶음밥, 흑돼지제육덮밥 이렇게 3가지의 메뉴가 대표적이다. 사이드 메뉴로 적혀진 수제고로케는 먹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안먹기로^^;;

 

 

 

 

 

남편은 '흑돼지제육덮밥', 나는 '해물치즈볶음밥'을 시켰다.

 

 

 

 

 

 

빨간 양념의 제육볶음일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나와서 처음에 깜놀 >_< 자극적이고 매콤한 걸 좋아하는 남편은 조금 실망했으나 삼삼하고 깔금한 맛을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하지만 나도 빨간 양념의 돼지볶음을 기대한터라 조금 시무룩 ㅠㅠㅠ

 

 

 

 

 

전반적으로 밥은 꼬들꼬들하니 잘 볶아져서 맛있었다.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운영되는 식당이라 그런지 정겨운 분위기가 더해져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하지만 맛에 비해 금액은 조금 비싼 느낌적 느낌이랄까... 맛있게 먹긴 먹었으나 왠지 다음 번 협재해변에 왔을 때 또 찾을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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