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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제주여행 (제주)

제주 한림의 예쁜 RED 카페 <카페콜라>

by ⭐와우하는 여자⭐ 2018. 7. 1.

1년에 한 번씩은 가게 되는 제주여행에서 저와 남편이 빼먹지않고 꼭 들르는 카페가 두 곳이 있으니, 그 중 한 곳은 '카페 사우다드' 나머지 한 곳은 바로 '카페콜라'입니다.

'카페 사우다드'는 한적하고 고요하게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는 기분이라면 '카페콜라'는 상큼하고 활기차게 제주 여행의 시작과도 같은 느낌이에요. ^^




외관부터 정말 너무 예뻐요.

수시로 빨간 페인트를 자주 칠하시는지 매년 방문할 때마다 색이 바래지않고 영롱합니다. 바닷가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서 관리하기 꽤 까다로우실텐데 매우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언제나 관광객들이 있는 제주의 인기카페 중 하나이다보니 사람을 피해 실내 사진을 찍기는 어려워요. 실내공간은 보다시피 주인부부가 여태 모아온 '코카콜라' 제품들이 가득해서 앉아서 커피 마시는 공간은 좁은편이에요. 


하지만 바닷가에 자리잡은 터라 밖으로 나가 테라스나  바닷가 앞 정자에 앉아 마시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2층 공간에도 앉아서 마실 테이블 공간이 있긴 있으나 창문이 없어서 조금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1층보다 더 엄청난 방대한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2층은 꼭 한 번 올라가 보세요. ^^






단순히 수집품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판매도 함께 겸하고 있는 물품들도 있어요. 거의 대부분 별도로 가격표가 붙어있진 않으니 마음에 드는 물건을 집어 사장님께 여쭤보면 친절하게 금액을 알려주십니다.

세번이고 네번이고 "이건 얼마에요?" 물어봐도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세요~


이것이 저희 부부가 제주여행 할 때마다 카페콜라를 찾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에요.

변함없는 친절함. 

그리고 방문할 때마다 언제나 웃고 계시는 주인부부님.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꿈을 이루셨으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그 해피바이러스에 감염되고자 이 곳을 늘 방문하게 되네요. ^^







카페콜라의 시그니처 메뉴인 <커피콕>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요건 꼭 드셔봐야해요.

처음에 마실 땐 콜라인데 마시면 마실수록 짙은 아메리카노가 느껴져요.


★반드시 얼음을 빨대로 젓지말고 커피얼음이 서서히 녹아내릴 때까지 시간을 갖고 천천히 조금씩 마셔야 더욱 맛있는 커피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덩치가 큰 녀석들은 건물 밖으로도 이렇게 가득해요.

어째 방문할 때마다 못보던 녀석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기분??







건물 자체가 예쁜 포토존이기 때문에 카페콜라에 방문하실 분들은 꼭 카메라 챙겨가세요~ 

친절한 사장님께서 건물 입구 포토존에서 얼마든지 사진도 찍어주신답니다.


▶ 제주 한경면 바다가 보이는 카페 <카페 사우다드> 글 보러가기

제주 함덕 바다가 보이는 카페 <카페 델문도>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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