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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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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아야 할 역사의 기록 <제주 4.3 평화공원> 지난 봄에 제주여행을 짧게 다녀왔는데요, 이번 제주여행은 남편과 평소에 가보고싶었던 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부끄럽게도 저나 남편이나 그 동안 제주 4.3사건에 대해 얄팍하게나 들어봤을 정도이지 정확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봄 제주여행에서는 무조건 은 다녀와보자! 라고 둘이서 다짐했고, 드디어 이렇게 늦게나마 다녀왔습니다. 제주 4.3 평화기념관의 안내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은 5시까지 입니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만 휴관이고 그 외 연중무휴입니다. 관람요금은 무료이며, 관람실이니 만큼 애완동물, 주류, 음식물은 반입 금지입니다. 생각보다 제주 4.3 평화기념관의 내부는 매우 크고, 전시되어 있는 자료도 매우 방대했습니다. 간단.. 2018. 7. 2.
제주 한림의 예쁜 RED 카페 <카페콜라> 1년에 한 번씩은 가게 되는 제주여행에서 저와 남편이 빼먹지않고 꼭 들르는 카페가 두 곳이 있으니, 그 중 한 곳은 '카페 사우다드' 나머지 한 곳은 바로 '카페콜라'입니다. '카페 사우다드'는 한적하고 고요하게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는 기분이라면 '카페콜라'는 상큼하고 활기차게 제주 여행의 시작과도 같은 느낌이에요. ^^ 외관부터 정말 너무 예뻐요. 수시로 빨간 페인트를 자주 칠하시는지 매년 방문할 때마다 색이 바래지않고 영롱합니다. 바닷가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서 관리하기 꽤 까다로우실텐데 매우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언제나 관광객들이 있는 제주의 인기카페 중 하나이다보니 사람을 피해 실내 사진을 찍기는 어려워요. 실내공간은 보다시피 주인부부가 여태 모아온 '코카콜라' 제품들이 가득해서 앉아서 커피 마시.. 2018. 7. 1.
제주도 맛있는 육개장집, 서광뼈국수 제주도의 봄! 하면 고사리가 정말 유명하지요. 바로 제주도 고사리로 만든 맛있는 고사리육개장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도 많고 사람이 많아서 최대한 이렇게밖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사실 이 곳은 관광객들보다는 제주도 현지 도민분들께서 훨씬 많이 가고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동네 주민들께서 점심드시러 많이 오셨더라고요. 연령층도 아무래도 젊은 분들보다는 어르신들이 좀 더 많았습니다. 위치는 소인국 테마파크 정문 바로 옆이고 오설록과 행글라이더 체험장이 바로 근처에 있기 때문에 그 일대를 관광하고 식사하러 들리기에 아주 좋습니다. 서광뼈국수의 메뉴판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팔기 보다는 딱 자신있는 메뉴만 만들어파시는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이 .. 2018. 6. 26.
제주도 흑돼지돈까스 맛집 : 서촌제 (그러나 재방문의사 없음) 나름 제주도 한림쪽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도맛집 '서촌제'. 제주도흑돼지로 만든 돈까스에 두부를 사용한 소스가 맛있다고 하여, 한림쪽 해안가를 쭉 도는 김에 찾아가봤다. '서울촌놈 in 제주'의 줄인말인 '서촌제' 서울에 살면서 제주도까지 와서 서울사람이 만드는 음식을 먹으러 가다니. 다소 아이러니하지만, 그래도 맛있다니까 가보기로 했다. '서촌제'는 한림 앞바다 해안도로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보면 그다지 눈에 바로 띄지는 않는 소박한 전경이다. 제주도 맛집으로 유명한데 왜 아무도 없지? 하고 보니.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었다. 나와 신랑이 방문한 시간은 10시 50분. 순둥순둥한 하얀 진도개가 늘어지게 하품하며 제일 먼저 반겨주었다. "아싸! 우리가 일등인가보다." 하고 .. 2017. 7. 11.
[제주여행] 제주도 멋진 자연 절경, 주상절리!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 뽑혔다는 제주도 주상절리! 화산에 의해 생긴 신기한 지형이기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제주여행 떠날 때, 한 번쯤 들러서 슥 구경하기에 정말 좋다. 제주도 주상절리의 관람시간과 입장료이다. 어른은 2천원, 어린이는 1천원. 제주도민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쉬는 날은 따로 없이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아무때나 방문 가능하며, 앞쪽에 주차장은 꽤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좋지만 관광버스가 끊임없이 드나들기 때문에 항상 번잡한 분위기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제주도 주상절리의 이용시간은 딱 부러진 시간대가 아닌,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라는 점^^ 탁 트인 해안 절경과 함께 특이하게 솟구친 수직절리 모형이 정말 멋졌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하얗게.. 2017. 7. 10.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예쁜카페 : 한경면 <카페 사우다드> 차귀도 앞바다 풍경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는 예쁜 제주카페 '카페 사우다드'에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얼핏 잠수함타는 곳인 줄 알고 발길을 돌리려했으나 2층에 빠꼼- 보이는 예쁜 빨간지붕에 아담하게 써있는 '카페' 글귀를 발견하고 왠지 모를 안심이 들었어요. 요즘 제주에 부는 소위 '삐까뻔쩍'한 카페들과는 달리 소박하고 아담한 크기의 외관이 너무 예쁘게 느껴졌어요. 쉬려고 여행온 곳에서까지 바글바글 인파에 싸여 소음에 시달리다 가고 싶진 않았거든요. 카페 사우다드에서는 차귀도가 이렇게 바로 보입니다. 카페에 올라서면 정면에 바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아무것도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온전히 제주바다와 차귀도를 품을 수 있는 위치입니다. 내심 저 혼자만 알고 싶은 카페에요. 낚시포인트로도 유명한지 근처에는 낚.. 2017. 7. 5.
제주 함덕 분위기좋은 카페 - 카페 델문도 오늘은 신랑과 제주도에 방문할 때마다 빼먹지않고 꼭 방문하는 카페 중 한 곳인 '카페 델문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에서 금능해수욕장 다음으로 좋아하는 해변이 함덕해변이기 때문에 이 곳은 자연스럽게 매번 들르게 돼요. 해안가에 바로 인접해있어서 물놀이하다 물기 탈탈 털고 모래사장에서 바로 걸어가기에도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영복 차림으로 들어가란 얘기는 아닙니다;;;) 음료 가격은 싼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커피맛과 자리값을 고려해보았을 때 맛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금액대에요. 이 곳에 있는 모든 음료를 맛보진 않았으나 개인적으로 '아이스 카페라떼'를 매우 추천합니다. 마지막까지 풍미가 짙어서 오래도록 마셔도 맛있거든요! 계산대 바로 뒤로는 이 곳에서 직접 구운 빵들이 진.. 2017. 6. 28.
제주도 협재 게스트하우스&맛집 <빅대디> 솔직 후기 제주도 협재 해변에 위치한 '빅 대디' 해변가에 빨간 벽돌집이 눈에 띄게 있는데, 위쪽 공간은 게스트하우스이고 아래 1층은 일반 식당이다. 우리는 빅대디 게스트하우스에 묵은 건 아니지만 해변가를 어슬렁거리다가 배가 고파 그냥 무작정 들어간 케이스. 빅대디 게스트하우스는 2인실 / 3인실 / 5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식을 제공해준다. 체크인은 오후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그래서 그런지 1층 식당의 오픈 시간도 오전 11시였다. 하필 우리가 방문한 시각은 오전 10시 50분이어서 10분간 기다렸다^^ 분주하게 음식재료를 손질하시고, 주방정리하시는 모습을 구경하며 오전 11시가 될 때까지 자리에 앉아 대기했다. 그 10분동안 우리 말고도 두 팀이 더 들어왔다. 제주도 협재 맛집 '빅 대디'의 메뉴판.. 2017. 6. 21.
제주도 예쁜 이색카페 - <카페 콜라> 강력추천! 신랑과 4박5일 제주여행 일정에서 잊지못한 카페 중에 하나인 카페콜라 'Cafe COLA' 도저히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외관이 멀리서도 한 눈에 시선을 확 끈다. 카레콜라 영업 시간 및 휴무안내 - 화요일 휴무 - 매일 10:00 - 19:00 카페 콜라에 들어서자마자 탄성이 절로 "와-" 단순히 콜라 메뉴만 많을 줄 알았는데, 카페답게 음료메뉴가 엄청 많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메뉴, 커피콕 2잔 주문^^ 음료 주문 후, 한바퀴 구경 휘휘- 사장님 내외분이 엄청 친절하게 대해주신다. 여기도 코카콜라, 저기도 코카콜라. 눈을 뗄 수 없는 사방팔방 빨강 투성이지만 전혀 어수선한 느낌이 없다. 모든 것이 너무 감각적으로 잘 꾸며놓으셨다. 매장의 일부는 실제 판매하시는 물품들도 많았다... 2017. 6. 20.
[제주여행] 제주도 한라산 성판악탐방로, 등산 왕초보의 첫 방문 작년 2월 늦겨울과 초봄 사이, 신랑과 제주도에 다녀왔다. 제주도를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부부. 연애시절부터 우리 부부는 적어도 매년 1회는 제주도에 다녀 오는 편인데, 2016년에는 둘이서 휴가 날짜 맞추기가 영 힘들어서 2월에 3박4일로 제주도에 짧게 다녀온 것이 전부였다. 저질 체력인 나와는 달리 튼튼(?)한 남편의 뒷모습이다. 수 없이 제주도를 같이 오갔지만 워낙에 산을 싫어하는 나 때문에 한라산은 좀처럼 가볼 기회가 없었으나, 이 날은 모처럼 큰맘먹고 한라산으로 향했었다. 투덜대는 나로인해 오전 시간을 조금 넘긴 10시쯤에 도착했는데, 이미 아침일찍 온 사람들로 주차장은 꽉 차 있었다.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기도 하고 산자락 도로가에도 이미 주차된 차들로 빼곡해서 어찌해야하나 하염없이 차를 탄 채.. 2017. 6. 11.